[아시안게임] 'AG 4강 신화' 박항서 베트남, 특별기로 금의환향..총리가 직접 초대

이종현 기자 2018. 9.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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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신화를 이룩한 박항서의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 팀이 베트남의 국경일인 2일 특별기를 타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금의환향한다.

박항서의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사상첫 8강행, 4강행을 이끌었다.

박항서호는 현지 시간으로 9시 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제공하는 특별항공기를 타고 하노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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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베트남 금의환향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이종현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신화를 이룩한 박항서의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 팀이 베트남의 국경일인 2일 특별기를 타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금의환향한다.

박항서의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사상첫 8강행, 4강행을 이끌었다. 김학범호와 결승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1-3으로 졌고, 아랍에미리트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1-1로 마치고 승부차기 끝에 져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자체가 큰 업적이다. 올초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첫 준우승을 거두고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박항서호는 현지 시간으로 9시 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제공하는 특별항공기를 타고 하노이로 향한다.

이어 하노이 시내에 있는 미딘 국립경기장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함께 대규모 환영행사를 한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건국일 연휴인 3일 박항서호를 총리관저로 초청해서 격려할 예정이다.

박항서 베트남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오는 11월 열리는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여태껏 베트남은 2008년 1회 우승에 그치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우승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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