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팬사인회 취소 이어 선발라인업에서도 제외 [K리그-유벤투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7. 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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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팬 사인회를 돌연 취소한데 이어 경기 선발라인업에서도 빠졌다.

호날두는 앞서 26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예정되어 있던 팬 사인회를 '컨디션'을 이유로 취소했다.

이날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예정보다 2시간 여 늦은 오후 2시4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결국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킥오프 시각은 오후 8시50분으로 50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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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팬 사인회를 돌연 취소한데 이어 경기 선발라인업에서도 빠졌다.

호날두는 앞서 26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예정되어 있던 팬 사인회를 ‘컨디션’을 이유로 취소했다.

이날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예정보다 2시간 여 늦은 오후 2시4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여장을 풀고 식사를 마친 뒤 경기장으로 향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교통체증에 막혀 예정된 킥오프 시간인 오후 8시를 넘겨서야 경기장에 도착했다.

결국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킥오프 시각은 오후 8시50분으로 50분 지연됐다.

나아가 호날두는 선발라인업에서도 빠졌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프리시즌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날두는 후반전 교체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마리오 만주키치와 곤살로 이과인, 필리포 베르나르데스키를 공격진으로 내세운다.

중원에는 미랄렘 퍄니치와 엠레 잔, 시모네 무라토레가 포진한다.

피에트로 베루아토와 마티아스 데 리트, 다니엘레 루가니, 주앙 칸셀루는 수비라인에 선다.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골문을 지킨다.

팀 K리그는 이동국(전북현대)을 중심으로 세징야(대구FC) 에델(성남FC)가 양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으로 맞선다.

김보경(울산현대)과 오스마르(FC서울) 윤빛가람(상주상무)가 중원에 포진하고, 홍철(수원삼성) 발렌티노스(강원FC) 윤영선(울산현대) 이용(전북현대)가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조현우(대구FC).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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