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세르비아 상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8강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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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다만 8강전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한국은 이미 8강행을 확정한 상황인 만큼 세르비아전에 일부 주전 선수들을 제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1위부터 4위가 모두 뒤바뀔 수도 있어 한국의 8강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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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리는 세르비아와전 조별리그 최종전이다. 세르비아는 현재 조 2위, 한국은 조 3위다. 외형상 이번 경기는 A조 2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다. 다만 한국은 이미 8강행을 확정한 상황인 만큼 세르비아전에 일부 주전 선수들을 제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8강은 기본적으로 '크로스 토너먼트' 형태다. A조 1위와 B조 4위가 대결하고 B조 1위와 A조 4위가 만나는 방식이다. 하지만 조2, 3위는 다르다. 2, 3위는 다른 조 3, 2위와 맞붙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 상대를 결정한다. 조 2위를 기록해도 다른 조 3위와 붙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 조 3위끼리도 겨루게 될 수 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B조에서 8강 진출팀은 모두 확정됐지만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탈리아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같이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승점에 따라 이탈리아가 1위, ROC가 2위, 미국이 3위다. 4위에는 2승 2패로 터키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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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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