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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 프로게임단 '큐리어스' 창단

입력 2004.08.03. 04:55 수정 2004.08.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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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민규 기자] ▲ 팬택앤큐리텔 프로게임단 큐리어스 ⓒ2004 김민규 핸드폰 제조업체 팬택앤큐리텔은 2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 랭킹 1위 "천재테란" 이윤열 등 16명으로 구성된 프로게임단 "큐리어스" 창단식을 갖고, e-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큐리어스 구단주인 팬택앤큐리텔 송문섭 사장, 게임단 멤버 16명, 선수단 가족, 언론인사, 문화부・정통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큐리어스는 기존의 프로 게임단인 SG패밀리를 인수, 송호창 감독과 이준호 수석코치, 엄성배 코치 등 스태프진과 이윤열, 이병민, 심소명, 김종성, 이재항 등 프로게이머 5명과 여자 게이머 염선희를 포함한 연습생 6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팬택앤큐리텔은 이윤열과 국내 최고 연봉인 총 6억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팬택앤큐리텔은 11인승 전용 밴, 선수들의 합숙 훈련을 위한 3층 단독 주택, 팀 의상 코디네이터를 별도 지원하고 큐리어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연간 10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투입하여, 큐리어스를 국내 최고의 프로게임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큐리어스 구단주인 팬택앤큐리텔 송문섭 사장은 "제4의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로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와 지원이 필수다. e-스포츠는 게임을 넘어서 10~20대의 문화 코드가 됐다"며 "젊은 기업 팬택앤큐리텔의 사랑, 열정, 희망 신뢰의 정신이 프로게임단 큐리어스에 깊이 뿌리내려, 건전한 젊음의 문화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의 게임단 만들겠다" [인터뷰]큐리어스 감독 송호창・국내 최고 연봉자 이윤열 송호창 감독 - 소감을 말해 달라."정말 기분이 좋다. 최고의 대우를 받는 만큼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고의 게임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여성 프로게이머 염선희를 영입했는데."여성 게임리그를 부활시키고 싶다. 또 염선희를 프로리그 및 개인전에도 출전시킬 계획이다. 목표는 서지수 선수를 꺽는 것이다(웃음)." - 선수들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선수들의 연습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각 팀 선수들의 VOD를 활용해 데이터 및 선수의 성향을 철저히 분석할 것이다."국내 최고 연봉자 이윤열 - 국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든든한 스폰서가 생긴 만큼 게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 2억원의 연봉을 받으면 어떻게 할 건가."아직 안 받았다(웃음). 부모님께 모두 드릴 것이며, 나는 인텐시브를 받아 용돈으로 쓸 것이다." - 올해 목표는?"WCG2004 우승과 프로리그 2라운드 우승이다. 팀의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 김민규 /김민규 기자<hr noshade color=#FF9900>덧붙이는 글 기자소개 : 김민규 기자는 게임웹진 VGL(www.vgl.co.kr)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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