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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심판, 당신은 수치 그 자체야"

입력 2009. 05. 07. 06:57 수정 2009. 08.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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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가 단단히 화가났다. 그는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행이 좌절된 이후 심판에게 달려가 독설을 퍼부었다.

첼시는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08-2009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전반 9분 미카엘 에시앙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첼시는 후반 추가 시간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드록바는 톰 오브레보 주심의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단단히 화가난 표정으로 그에게 달려가 거친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페널티 지역에서 걸려 넘어진 것과 후반에 두 차례 핸드링 반칙이 의심될만한 장면을 주심이 무시했다는 이유에서 였다.

이후 드록바는 오브레보 주심을 향해 욕설을 퍼부어대며 "당신은 수치 그 자체야(f****** disgrace)."라며 거듭 소리를 질렀다. 결국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장내 경비요원이 이성을 잃은 그를 겨우 뜯어말려 사태를 중단시켜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록바는 이후 중계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욕설을 내뱉으며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듯한 몸 동작을 보이는 등 항의를 멈추지 않았다.

스탬포드 브리지를 가득 메운 첼시 팬들 역시 경기 이후 바르셀로나의 벤치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주심을 향해 깃발 등의 응원도구를 던지며 험악한 분위기는 연출시켰다.

드록바가 경기 이후 보인 행동으로 인해 UEFA로 부터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웹툰] 박지성 "챔스 결승 출전 OK?"☞ [칼럼] 박지성, 이번 결승에는 뛸까?☞ 호날두 "맨유의 챔스 2연패는 당연"☞ 지단 "메시는 게임에서도 못 막아"☞ 맨유 구단 '리베리 영입설은 헛소문'☞ 빚더미 아틀레티코, 주전 선수 방출?

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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