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신혜정 커플, 1000여명 축복 속 웨딩마치!

백솔미 2009. 12.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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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인턴기자] '롯데 4번타자' 이대호(27)와 동갑내기 신부 신혜정씨가 많은 하객들의 축복속에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26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웨딩홀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대호의 신부 신혜정씨는 유치원 교사로 지난 2001년 '임수혁 돕기 일일호프 행사'에서 이대호와 처음 만나 9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이대호는 자신의 27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6월 21일 사직 KIA전 클리어 타임때 전광판을 통해 신부에게 특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트 표시가 새겨진 커플 티셔츠와 고급 목걸이를 선사해 주위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새 신랑이 된 이대호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 이제는 야구에 보다 더 집중해 다음 시즌 반드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박진웅 롯데 대표이사가 맡았다. 조성환, 강민호, 봉중근, 류현진 등 동료 야구선수와 가족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축하해줬다.

이대호-신혜정 부부는 6박 8일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부산 온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6일 부부가 된 이대호-신혜정 커플.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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