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르꼬끄 후원 2010년 새 유니폼 선보여

류청기자 2010. 2. 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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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류청 기자=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이 2010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동구 현대호텔에서 2010년 출정식을 열었다.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울산지검 남기춘 검사장, 울산시의회 김재현 부의장을 비롯한 외빈과 울산 현대 구단주인 현대 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현대 스포츠단 대표 권오갑 사장 그리고 김호곤 감독 등 내빈이 참석해서 울산의 선전을 기원했다.

출정식에 앞서 울산과 데상트코리아(르꼬끄 스포르티프)와의 2010~2011년 공식 스포츠용춤 후원 조인식이 진행됐다. 르꼬끄 스포르티프는 1882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세 구단(에버턴, 스토크시티, 울버햄프턴)과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를 후원하고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프는 울산 선수들이 2010년 K-리그에서 입고 활약할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했다. 푸른색(홈)과 흰색(원정)을 중심으로 한 것은 기존 유니폼과 변화가 없었으나 새로운 문양이 들어가면서 좀 더 가벼워진 느낌을 줬다.

데상트코리아의 김훈도 대표는 "르꼬끄의 상장은 수탉이다. 수탉은 넘치는 기운을 상징한다. 호랑이와 수탉의 기운이 합쳐져 울산이 2010년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향후 2년간 유니폼, 축구화를 비롯하여 경기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연간 8억원 상당의 규모로 울산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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