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추신수, 멀티히트 1타점..통산 200타점 돌파

입력 2010.05.16. 12:27 수정 2010.05.16. 12: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OSEN=강필주 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200타점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0타점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2-0으로 뒤진 9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깨끗한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이 타점으로 추신수는 시즌 20타점과 함께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후 6시즌만에 200타점 고지를 밟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패색이 짙던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물꼬에 타선이 폭발, 8-2로 대역전에 성공했다.2005년 10경기에서 1타점에 불과했던 추신수는 2006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하면서 22타점을 기록했다. 2007년 5타점에 그쳤던 추신수는 2008시즌부터 서서히 출장 기회가 늘어나면서 66타점, 2009시즌 86타점으로 점점 진가를 발휘했다.

아시아인으로는 LA 에인절스의 마쓰이 히데키가 615타점을 올렸고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522타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마쓰이 가즈오(211타점), 이구치 타다히토(205타점) 등이 200타점을 돌파했다. 한국선수로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빅리그에서 뛰었던 KIA 최희섭이 120타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좋은 출발을 알린 추신수는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그러나 둘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5회 유격수 땅볼, 7회 2사 2, 3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에서 3할2리를 기록, 3할대로 복귀했다.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