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김동현, 팔꿈치 부상으로 UFC 120 '아웃'

김지훈 입력 2010.07.21. 13:58 수정 2010.07.21. 14: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UFC 5연승을 노리던 '스턴건' 김동현(28, 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존 헤서웨이와의 대결이 무산됐다.

20일 U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현이 부상 문제로 오는 10월 17일(한국시각) 열리는 'UFC 120'에 결장하게 됐으며 대체선수로 마이크 파일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김동현은 최근 해서웨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레슬링 훈련을 하던 도중 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미끄러져져 팔꿈치의 내측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팔꿈치 인대 수술을 마쳤지만 연내 복귀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질 전망이다.

지난 'UFC 114'에서 아미르 사돌라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하며 UFC 4연승을 챙긴 김동현은 웰터급에서 서서히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판국이었다. 김동현과 비슷한 전적의 '무패신예' 헤서웨이를 꺾는다면, 다음 수순은 상위 컨텐더와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10월에도 훈련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댄 하디와의 대결을 치르지 못한 바 있다. 복귀하기까지 11개월을 절치부심 기다려야 했던 김동현에게 이번 재활 기간은 또 한 번의 기나긴 시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서웨이와 대결할 예정이었던 김동현의 출전이 불발되면서 그 빈자리는 서브미션 강자 마이크 파일이 차지하게 됐다.

김지훈

ozzman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