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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사랑에 빠진 제파로프, "잔류 위해 분요드코르 설득"

이민선 입력 2010. 12. 07. 16:00 수정 2010. 12. 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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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FC서울의 '조용한 암살자'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다시 한번 서울에 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자신이 직접 원 소속팀 분요드코르를 설득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쳤다.

8일 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인 'The-afc.com'에 따르면, 제파로프는 서울에서의 생활에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파로프는 "FC서울의 모든 스태프들은 매우 친절하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들도 허물없이 가깝게 지낸다. 개인적으로 내가 외국인 선수라는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

6개월 단기 임대로 시즌 중에 서울에 합류한 제파로프는 단시간에 서울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힘을 보여줬다. 18경기에 출전해 1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플레이메이커로서 맹활약했다. 넬로 빙가다 감독은 "서울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는 찬사까지 했을 정도였다.

2010 K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파로프는 현재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임대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파로프는 다시 서울에 복귀해, K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분요드코르 구단과 만나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설득할 생각이다. K리그는 매우 흥미로운 리그로 꼭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서울의 입장은 매우 신중하다. 서울의 한 관계자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직후 '스포탈코리아'에게 "제파로프가 원한다고 해서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원 소속팀인 분요드코르와 조건이 맞아야 제파로프를 영입할 수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제파로프는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돌아갔고, 오는 18일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합류해 카타르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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