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를란 '게이설', 알고보니 여친 자작극
[스포탈코리아] 디에고 포를란(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동성애자' 누명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포를란 게이설'이 그의 여자친구가 꾸민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했다. 포를란의 여자친구 샤이아 나라는 포를란에게 20만 유로(약 3억원)를 요구했고,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게이설'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포를란은 샤이아 나라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지만 이후 심경 변화로 여자친구에게 결혼 취소를 부탁했다. 포를란은 "결혼 발표 후 나 자신이 결혼을 원하지 않고 있음을 깨달았지만 여자친구는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분을 참지 못한 샤이아 나라가 이에 동성애자라는 악소문으로 포를란을 협박했다. 샤이아 나라는 현금을 요구했지만 포를란이 이를 들어주지 않자 자신의 협박 내용을 고스란히 실행에 옮겼다. 그녀의 전언에 귀가 솔깃한 언론에 의해 포를란이 동성애자라는 기사화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사랑과 돈에 눈이 멀어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외신팀=고동흡 에디터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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