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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쇼군, 그리핀 펀치 KO격침 '복수성공'

임태운 기자 입력 2011.08.28. 11:36 수정 2011.08.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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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핑 대장군이 아메리칸 몽키에 화끈한 복수를 성공시키다.

2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진 'UFC 134'에서 마우리시오 쇼군(29, 브라질)이 포레스트 그리핀(32, 미국)에게 1라운드 1분 53초만에 펀치 러시로 TKO승을 거뒀다. 신중한 공방전 끝에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은 쇼군의 집중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두 파이터인만큼 초반은 양쪽 모두 신중했다. 쇼군은 활발한 스텝으로 자신을 교란시키는 그리핀에 단타성 타격을 두 차례 적중시키며 찬스를 노렸다. 장군의 킬러본능이 조금씩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1라운드 중반 귀신같은 타이밍을 잡고 펀치를 뻗어 그리핀의 턱을 노렸고, 이것이 성공하면서 흐름은 급속히 쇼군 쪽으로 기울었다.

맷집이 뛰어난 그리핀도 관자놀이를 스치는 펀치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쇼군은 다운된 그리핀에 유리한 포지션을 점유한 뒤 확인사살로 파운딩을 난사했고, 결국 심판은 황급히 두 파이터 사이에 끼어들었다. 1라운드 1분 53초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쇼군과 그리핀은 지난 2008년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쇼군은 옥타곤 데뷔전에서 만난 그리핀에게 상당히 고전했으며 결국 진흙탕 싸움 끝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패했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쇼군은 숙명의 상대 그리핀에게 통쾌한 복수전을 성공시키며 타이틀 전선에 다시 한 번 접근했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프라이드 시절의 영웅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미르코 크로캅을 실신KO로 제압한 브랜든 샤웁을 1라운드 TKO로 제압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 'UFC 134-실바 vs. 오카미' 경기결과

2011년 8월 2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

-메인카드-

[미들급 타이틀매치] 앤더슨 실바 vs. 오카미 유신

[라이트헤비급매치] 마우리시오 쇼군 vs. 포레스트 그리핀

쇼군, 1라운드 1분 53초 파운딩 TKO승

[라이트급매치] 로스 피어슨 vs. 에드슨 발보자

발보자,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헤비급매치] 브랜든 샤웁 vs.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노게이라, 1라운드 3분 9초 펀치 TKO승

[라이트헤비급매치] 루이즈 케인 vs. 스타니슬라브 네드코프

네드코프, 1라운드 4분 13초 펀치 TKO승

-언더카드-

[라이트급매치] 티아고 타바레스 vs. 스펜서 피셔

타바레스, 2라운드 2분 51초 파운딩 TKO승

[미들급매치] 후지마르 팔라레스 vs. 댄 밀러

팔라레스, 3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

[웰터급매치] 파울로 티아고 vs. 데이비드 미첼

티아고, 3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

[밴텀급매치] 하파엘 아순상 vs. 조니 에두아르도

아순상, 3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

[페더급매치] 유리 알칸타라 vs. 펠리페 아란테스

알칸타라, 3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

[밴텀급매치] 이브스 자부인 vs. 이안 러브랜드

자부인,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임태운 기자

taewoon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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