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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리다' MC 김태형 해설, "LOL의 스타화 바라본다"

입력 2012. 01. 10. 15:55 수정 2012. 01.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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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행자로 오랜만에 방송 컴백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 진행자로 변신한 김태형 해설위원'김캐리' 김태형 해설위원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방송 MC를 맡았다. 오는 12일, 자정(13일 0시)에 첫 회를 방송하는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이하 '나는 캐리다')의 진행을 맡은 것. 김 해설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온게임넷 '톡 까놓고 뒷담화'에 출연하기도 했고,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를 통해 정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 해설은 스타크래프트 유닛인 '캐리어'에 유난히 애정을 보여 '김캐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것이 LOL 용어와 겹쳐 프로그램 이름도 '나는 캐리다'로 정해지게 됐다. LOL에서 '캐리'란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종류의 챔피언을 일컫는 말이었다. 지금은 그 뜻이 확장돼 팀을 승리로 이끌 경우 '캐리했다'고 표현한다.

김 해설은 "오랜만에 프로그램을 맡아 감회가 새로운데, 더욱이 e스포츠를 이끌어갈 차기 종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LOL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해설이 진행을 맡은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는 흡사 인터넷 개인 방송을 연상케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는 캐리다'는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방송되며 특히 월요일에는 LOL 네임드 유저들이나 LOL을 즐기는 해설진들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할 예정이다.

'나는 캐리다' 프로그램을 가리켜 김 해설은 "온게임넷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정형화된 딱딱한 느낌의 방송을 탈피해 LOL 유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것.

이 프로그램이 편성된 방송 시간대도 파격적이다. 김 해설은 자정부터 시작해 두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심야에 방송이 나가다 보니 다소 걱정도 되지만 재미만큼은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김 해설은 "LOL을 하는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여과 없이 보여줄 생각"이라면서 "소위 말하는 '멘탈 붕괴'라든가 '희열' 등 시청자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실제로 김 해설은 LOL에 큰 흥미를 느껴 국내 서버 오픈 전부터 북미 서버에서 줄곧 플레이를 해왔다. 스타크래프트 종족처럼 챔피언을 정해두고 하기가 어려운 시스템이라 김 해설은 다양한 챔피언을 플레이해보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카타리나'와 '이렐리아'라고. 김 해설은 "좋아하는 챔프가 다 여자 캐릭터"라고 웃으며 "예뻐서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 해설은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를 대중화했듯이 '나는 캐리다' 프로그램이 LOL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롭게 접하는 사람들이나 실제로 즐기고 있는 유저들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시청자들과 '캐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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