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팬클럽의 재치 선물 "그가 떡이라면 돌도 떡"

김민규 2012. 4. 4. 16: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민규]

"내가 떡이라면 돌도 떡인거야."

김남일 팬클럽 '나이스 김남일'이 4일 인천 선수단에 떡과 떡 케이크 등 총 70박스의 답례떡을 돌렸다. 떡을 포장한 박스 위에는 재치있는 그림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일의 얼굴을 하느님 모습과 합성했다. '오오 나방느님 오오'과 "내가 떡이라면 돌도 떡인거야"라는 멘트도 넣었다. 그림의 네 꼭지점에는 '노인공경'이라는 글도 담았다.

팬클럽이 떡을 돌린 이유는 김남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였다. 팬클럽 관계자는 "인천 선수단은 대부분 어리더라. 노장인 김남일 선수와 화기애애하게 융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떡을 돌렸다"고 말했다. 떡 케이크 안에는 '36짤수비요정'이란 큰 글 아래 '김남일 선수의 생일을 감축드리옵니다'라고 써놨다. 김남일의 생일은 프로필상 3월14일이다. 그러나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 올해는 4일이 생일이었다. 떡은 선수들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던 오후 전달됐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마침내 드러난 김병현 '식스팩의 위용' 깜짝

김태희, '착시 드레스' 유독 도드라저 보이는...

최홍만 "카드 값만 한 달에 1억" 충격고백

김현주, 큐 사인 떨어지면 욕설 '독설가 등극'

하지원-현정화, 목욕 사우나서 알몸상태로…

김제동 "신문 1면에 나가게 돼서 감사" 심경토로

'간기남' 박시연 "파격적 노출, 시나리오 읽을 때는 몰랐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