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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올댓스토리] 김연아, 독일-한국-캐나다행..복귀 윤곽 잡혔다

입력 2012. 10. 26. 14:43 수정 2012. 10.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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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올 시즌 윤곽이 잡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6일 김연아가 오는 12월5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개최하는 NRW트로피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현역 복귀를 선언한 김연아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려면 최저기술점수가 필요하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이 룰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점 프리스케이팅에서는 48점을 획득해야 한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마친 김연아는 2011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만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려면 최저기술점을 국제대회에서 받아야만 한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최저기준점을 무리 없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 시즌 김연아의 지도자인 신혜숙(55) 코치는 "쇼트프로그램 같은 경우 점프에서 실수를 하면 최저기술점인 28점에 못 미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도 방심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어린 시절 일찌감치 모든 기술을 정석으로 익힌 김연아는 현재 체력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혜숙 코치와 김연아는 지난 24일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 후반부에 나타나는 체력 문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의견을 함께했다.

신 코치는 "체력은 앞으로 2주간 착실하게 보완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올 시즌 김연아의 목표는 내년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2011~2013 시즌동안 휴식을 취했던 김연아는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2년 만에 세계 피겨 팬들 앞에서 연기를 펼친다.

올댓스포츠는 "선수 컨디션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NRW 트로피 대회와 함께 그 다음 주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도 참가 신청을 해 둘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뒤 내년 1월에 열리는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0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7년 만에 국내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국종합선수권 이후의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지만 그대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댓스포츠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12월 NRW대회나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한 뒤 전국종합선수권을 거쳐서 곧바로 세계선수권 준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25, 일본)는 코치 부재의 문제로 올 시즌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세계선수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스케이터들은 김연아가 NRW대회에 출전하는 시기에 러시아 소치에서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다. 올림픽 챔피언의 복귀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올 시즌 피겨 스케이팅의 판도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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