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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KB 충격의 해체, 안양 FC와 통합

정다워 입력 2012. 11. 14. 12:25 수정 2012. 11. 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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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고양 국민은행이 올 시즌을 끝으로 안양 FC와 통합한다.

국민은행 한 관계자는 14일 오전 "안양 FC와의 통합을 두고 협의 중이다. 2부 리그 조기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좀 더 탄탄한 팀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2006년 승격을 거부했을 때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승강제가 구축되는 시점에서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다. 우수한 자원들을 이대로 두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논의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이 안양과 통합함에 따라 이우형 감독은 안양의 지휘봉을 잡는다. 그 외에 코칭스태프 전원과 일부 선수들도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논의 중이긴 하지만 국민은행은 안양의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연간 10억씩 3년 동안 총 30억원을 후원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주 내로 최종 협의를 거쳐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안양의 창설을 추진하는 안양시청 정책추진단의 한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할 말이 없다. 공식 발표가 곧 나온다"라며 답변을 미뤘다.

분명한 사실은 안양에는 희소식이라는 점이다. 안양은 시로부터 15억원의 출연금과 4년간 30억원의 지원금을 더해 총 45억원의 지원을 받지만 팀을 꾸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등장한 국민은행의 지원은 구단 살림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43년의 전통을 가진 국민은행은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호로 올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17일(토)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나면 국민은행은 해단 수순을 밟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사진=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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