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김수철, 올해의 아시아 MMA 선수 선정
[스포츠월드]
올해의 아시아 MMA 선수로 선정된 김수철. |
2012년 임진년의 마지막 날 기쁜 소식이 전달됐다. 바로 로드FC 소속의 김수철이 아시아에서 저명한 두 곳의 격투기 전문 언론사(TFN /samurailife)에서 실시한 올해 최고의 MMA 선수에 선정된 것.
김수철의 2012년의 시작은 그리 밝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반까지의 연이은 패배는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었다. 하지만 특유의 묵묵함과 성실함으로 계속해 운동에 정진한 김수철은 로드FC 8에서 일본의 사토 쇼코에게 우승을 따내며 슬럼프에서 탈출했고 곧이어 ONE FC에서 URCC의 챔피언 케빈 벨링온을 판정으로 꺾어 밴텀급 타이틀샷의 제의를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운명의 10월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ONE FC 6-Rise Of Kings'의 밴텀급 타이틀전에 출전한 김수철은 레안드로 이사에게 2라운드 15초 KO승을 거뒀다.
경쟁을 벌인 후보로 ONE FC 패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에릭 켈리, 7승 무패에 빛나는 존턱,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에 진출한 강경호 등 다수의 선수가 거론돼 김수철의 선정은 더욱 빛난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사진제공=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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