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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SK, 김상현↔송은범 2대2 트레이드 단행(종합)

입력 2013. 05. 06. 10:16 수정 2013. 05. 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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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선두 KIA와 SK가 전격적인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SK 6일 외야수 김상현과 투수 진해수를 내주고 우완투수 송은범과 신승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 구단은 지난 주말 연쇄 접촉을 갖고 여러 카드를 주고 받은 끝에 깜짝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KIA는 불펜강화을 위해 주전급 타자를 내주는 출혈을 감행했다. KIA 불펜은 필승조 투수가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부실한 상태이다. 선감독은 우승을 위해서는 불펜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트레이드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선동렬 감독 부임 이후 KIA의 트레이드는 지난해 김희걸과 조영훈 트레이드 이후 1년만에 두 번째이다.

SK는 장타력을 갖춘 타자와 좌투수를 보강했다. 최정이 홈런포를 날리며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개막 이후 떨어진 득점력 해결이 화두였다. 결국 재도약을 위해서는 타선의 해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투수를 내주고 강타자를 영입했다.

김상현은 지난 2009년 박기남과 함께 LG에서 KIA로 이적해 36홈런, 127타점을 올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최희섭과 함께 강력한 CK포를 구축하면서 우승의 일등공신이었고 2군 신화를 작성하며 페넌트레이스 MVP에 올랐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상대팀의 견제에 고전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올해는 24경기에서 2할2푼2리,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진해수는 올해 13경기에서 방어율 11.88을 기록했다.

송은범은 수년동안 SK의 주축투수로 활약했다. 작년까지는 주로 선발진에서 활약했으나 올해는 불펜에서 8경기에 출전해 1패 3세이브 방어율 3.86의 성적표를 올렸다. 통산 63승42패13세이브, 방어율 3.86을 기록했다. 신승현은 2000년 입단해 작년까지 23승을 올리며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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