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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보다 전북이 먼저, 최강희 감독 15R 복귀

엄다인 입력 2013.06.27. 15:22 수정 2013.06.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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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이장' 최강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으로 복귀한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경남 FC와 홈경기부터 팀을 다시 지휘하기로 했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2005년 FA컵 우승,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2009년과 2011년 K리그 우승 등 7년 가까이 팀을 이끌면서 그는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좋은 성적을 밑거름 삼아 전북은 2016년 12월까지 팀을 최강희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오른 최강희 감독은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경기력 논란은 있었지만 탈락 위기에 처해 있던 대표팀을 구해냈고,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고 1년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복귀하게 됐다.

오는 28일 팀으로 돌아와 오후 훈련부터 선수단을 이끌 예정인 최강희 감독은 "지난 수원전 패배를 보니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져 보였다. 내 욕심을 위해 휴식을 취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복귀를 앞당긴 이유를 설명했다.

당초 최강희 감독이 휴식을 필요로 함에 따라 최강희 감독의 복귀는 7월 중에 결정 날 것으로 보였지만, 그는 생각보다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이어 그는 "전북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강팀 전북의 면모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하루 전 날 수원전에서 벤치를 지킨 신홍기 수석 코치가 이야기했던 '명문 구단 재건'과 같은 목표다.

전북은 기대했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복귀하는 최강희 감독을 위해 오는 30일 경남전에서 입장관중에게 녹색티셔츠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환영행사를 갖는다.

[사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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