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2-1 제압

입력 2013. 8. 15. 07:18 수정 2013. 8. 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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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물리쳤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새벽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친선 경기서 1골 1도움을 올린 곤살로 이과인의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2-1로 꺾었다.

두 팀 모두 차를 뗀 격돌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경미한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리아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르헨티나는 이과인을 주축으로 앙헬 디 마리아, 에릭 라멜라, 로드리고 팔라시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반면 이탈리아는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 안토니오 칸드레바, 리카르도 몬톨리보, 마르코 베라티, 다니엘레 데 로시, 잔루이지 부폰 등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는 이탈리아가 우세하게 이끌고 갔지만 아르헨티나의 적중률이 더 높았다. 아르헨티나는 10개의 슈팅 중 6개를 골문 안으로 보냈다. 아르헨티나가 먼저 2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 이과인이 라멜라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이른 시간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4분 교체투입된 에베르 바네가가 첫 골을 넣었던 이과인에게 도움을 받아 이탈리아의 부폰을 넘어섰다.

이탈리아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베르토 아퀼라니,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로렌조 인시녜를 교체 투입한 데 이어 후반 9분 알레산드로 디아만티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탈리아는 결국 후반 31분 결실을 맺었다. 인시녜가 오스발도의 어시스트를 받아 열리지 않던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더 이상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18개의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지만 영점 조준에 실패했다. 단 2개의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하는 난조를 보이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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