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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월드'가 현실에..어린이 놀이학습 공간으로 탄생

조진호 기자 입력 2013.12.23. 17:23 수정 2013.1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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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현실 공간에 세워졌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컨셉트로 한 오프라인 놀이터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를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운영한다. 게임 콘텐츠가 지닌 친숙함과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 요소, 이를 꿈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목표로 한 놀이공간이다. 모니터에서 보던 게임 속 가상 공간을 오프라인에 그대로 구현, 어린이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관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항구, 숲, 암벽, 블러 마을, 지혜의 성, 마을 등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리스항구·루디브리엄·에델슈타인 등 5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메이플 빌리지, 몬스터파크 등 서브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밧줄, 그물, 암벽타기 등의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역동적인 신체활동은 물론, 사고력, 집중력, 관찰력 등 교육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체 공간을 포토존으로 형성한 메이플 빌리지는 버섯 집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버섯 지붕에서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놀이공원을 연상시킨다. 블록을 활용해 미니 메이플월드를 만들 수 있고, <메이플스토리> 관련 도서를 읽어보는 도서관도 있다. 몬스터파크는 부모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관이다. 두더지게임·사격·블럭치기·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아케이드 게임이 마련돼 있고, 두뇌를 자극하는 창의퍼즐을 풀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코리아와 NXC가 1년여 동안 기획과 제작을 진행해 온 프로그램. 넥슨 관계자는 "월트디즈니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테마파크를 통해, 상품을 통해, 박물관을 통해 이야기라는 콘텐츠를 전달한 것처럼 넥슨도 게임 콘텐츠를 좀 더 많은 사람이 즐거워할 수 있는 그릇에 담아내고 싶었다"며 "서울에서 체험전을 운영한 후 각 시도별 순회공연의 형태로 전시를 이어가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 메이플스토리'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카페, 의무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준비됐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자녀 동반 엄마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이용 요금은 소인 1만5000원, 대인 1만2000원, 20인 이상 기관 단체는 9000원(1인)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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