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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아사다 긴장, "또 러시아 선수 다음에 연기"

입력 2014. 02. 18. 07:41 수정 2014. 02. 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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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 이선호 기자]

피겨여제를 뽑는 결전이 이틀 남은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3조 5번째에 해당하는 전체 17번을 뽑았다. 이어 러시아의 신성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는 5조 첫 번째,

올림픽 설욕을 노리는 아사다는 전날 연기순서 추첨에서 가장 마지막인 30번을 뽑았다. 일본언론들은 긴장감이 절정에 달하는 마지막 순서이지만 아사다는 표정변화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웃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식회견에서도 "어떤 순서든 문제없도록 훈련했다. 내 연기에 집중하겠다"고 평정심을 강조했다.

일본은 마지막 순서보다는 앞선 연기자로 인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직전 29번은 러시아 아데니아 소트니코바이기 때문. < 스포츠호치 > 는 아사다는 앞선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도 러시아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직후에 연기해 손해를 보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러시아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의 여운이 있는 가운데 긴장하는 바람에 트리플 악셀에 실패하면서 넘어졌고 결국 3위에 그쳤다는 것이다.

피겨연기가 경기장의 미세한 분위기에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일본언론들은 아사다가 훈련거점 아르메니아에서도 추위 때문에 컨디션 유지에 애를 먹었지만 전날 대회 서브링크에서 가진 훈련에서 트리플 악셀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 스포츠호치 > 는 아사다가 현역속행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공식 기지화견에서 일본인 최초로 세계 피겨스케이팅 전당에 입성한 이토 미도리를 존경하는 선배로 꼽고 "선배가 올림픽에서 3회전 반을 뛰었던 것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마지막 여부를 묻는 질문에 "끝나봐야 알 것 같다"면서 여운을 남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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