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충만' 맨시티 SNS, 한글로 "대한독립만세 기억"

김성진 2014. 3. 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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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한국팬들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삼일절의 의미를 기억하자는 내용이었다.

1일은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95주년이 되는 날이다. 1919년 3월 1일 이 땅의 조상들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렸다.

맨시티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했다. 맨시티는 "기미년 3월 1일 한반도를 가득 에운 '대한독립만세'를 기억하는 토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은 뒤 "선덜랜드와의 경기는 일요일 밤 열한 시에 시작됩니다"라며 센스 있게 경기 예고도 덧붙였다.

이를 접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대한독립만세", "대박", "맨시티 짱짱맨 한국어 서비스 탱큐", ""역시 맨시티 팬심을 사로잡는구나" 등의 댓글을 달며 환영했다.

현재 캐피털 원 컵 결승에 오른 맨시티는 2일 밤 11시 기성용의 선덜랜드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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