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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라도 해달라".. 김연아팬들, 대한체육회·빙상연맹 향해 집회나선다

입력 2014.03.19. 14:41 수정 2014.03.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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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국내 김연아팬들이 소치올림픽 판정에 대한 공식제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국내 김연아팬들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대해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의 공식제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19일과 21일 벌이기로 했다.

19일 집회는 1인 시위형식으로 오후 1시부터 올림픽공원 대한체육회건물 앞에서 벌이며 항소 기한일인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단체 집회로 진행한다.

집회를 계획한 '평생연아응원'이란 계정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에 "실망스럽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며 "제소만 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빙상연맹과 대한체육회에 마지막 부탁을 하고 싶다"고 글을 올려 집회 취지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김연아팬들은 댓글로 참가의사를 밝히며 홍보물을 제작하고 다른 커뮤니티와 SNS에 집회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금요일에 꼭 참여하겠다" "일 마치고 바로 참여하겠다" "지방 사는 사람들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등 글을 달았다.

김연아 팬들은 신문광고를 게재하고 벽보를 붙이는 등 올림픽 판정에 대한 제소를 촉구해왔다. 제소 신청 마감기한인 21일을 앞두고 마지막 항의를 할 예정이다. 19일 현재 피켓 제작 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올림픽 공원 대한체육회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변호사 측이 항소의 법적 가능성에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아도 항소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제빙상연맹(ISU)에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라도 항소는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24)는 지난달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해 판정논란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는 세계선수권에 불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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