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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단독] 여자컬링대표팀, 성추행·폭언 논란

이향구 기자 입력 2014. 03. 27. 23:12 수정 2014. 03. 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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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23일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뒤 캐나다에서, 대표팀과 경기도청을 맡고 있는 정영섭 감독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직 이유는 코칭스태프의 폭언과 성추행, 기부 강요 등 입니다.

[컬링 피해자 측 지인 : 세워놓고 3~4시간씩 이야기하고 욕하고 사표쓰라고 하고. 선수들 손잡으면서, '내가 손 잡아 주니 좋지' 라며 성추행하고…. 아이들이 녹음한 것도 있다고 한다. 코치가 포상금 받은 것을 250만원씩 거둬서 1000만원을 만들어 연맹에 기부를 강요하기도 했다.]

현재, 선수측은 대한체육회와 소속팀을 통해 감독과 협의하는 과정이라며 입장 표명을 꺼렸습니다.

[컬링 선수 아버지 : 아직까지 일이 해결이 안되고 있어서요. 나중에 (이야기) 할게요.]

하지만 소속팀 경기도청과 대한체육회는 아직 사직서 제출 여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관계자 : 못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저희한테 공문 들어온 것이 없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 컬링과 관련된 것은 없는데요.]

한국 컬링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 컬링대표팀. 그들의 열정이 꺾이지 않도록 조속한 사태 파악과 적절한 조처가 필요합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향구 기자)이향구 기자 glor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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