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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관중에 감동한 손흥민,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김태석 입력 2014. 07. 30. 22:06 수정 2014. 07. 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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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간판 공격수로서 위용을 유감없이 과시한 손흥민이 많은 관중들이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또, 곧 개막하게 될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은 30일 저녁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LG전자 초청 FC 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카림 벨라르비,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을 2골 차로 압도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선수들이 친선전임에도 불구하고 정규 시즌 경기처럼 뛰어줘서 정말 감사하다. 또한 부상 선수 없이 경기를 마친 점도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대표팀 경기가 아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뛰어 영광스럽다. 또한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때문이 아니라 우리 팀 때문에 온 것이라고 본다. 팬들을 위해 멋진 골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승리한 것에 만족하겠다. 더불어 이번 경기가 한국 축구 발전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K리그 경기장에도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그 열기가 K리그에도 옮겨 붙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맞상대한 FC 서울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K리그를 꿈꾸던 선수였기에 이번 친선전은 내게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서울 선수들과 서포터스 분들에게 고맙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곧 개막할 분데스리가에서 더욱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욕심이 많아선지 특정 목표보다는 매 경기 중요하게 여기고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월드컵 결승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 나는 욕심이 많은 선수다. 그래서 많이 공부하고 발전시키고 싶어한다. 독일에 돌아가서도 웨이트, 슈팅, 체력 등 어느 것 하나 할 것없이 강화시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사진=김재호 기자(jhphoto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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