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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축구단, 공식출발 "빠른 시일 내 1부 간다"

풋볼리스트 입력 2014. 08. 22. 16:03 수정 2014. 08. 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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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이랜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정식회원사가 됐다. 이랜드축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1부로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연맹은 22일 서울시 신문로에 있는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4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이랜드축구단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랜드축구단은 연맹 규정 제 1장(클럽)에 따라 2015년 2월 말일까지 K리그 챌린지 가입금 5억 원과 연회비 5천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승격 시에는 클래식 가입근 5억과 연회비 1억 5천 만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가입 승인을 받은 이랜드그룹의 박상균 대표이사와 축구단 김태완 단장은 이사회가 끝난 후 회의장에 들어와 이사회 구성원에게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식회원사가 될 수 있었다"라며 "막내 구단이니만큼 잘 배워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정식회원사 자격을 획득한 이랜드축구단은 마틴 레니 감독의 취업비자를 신청하며 선수단 구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레니 감독은 한국에 들어와 K리그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리그 분위기를 익히며 선수들을 파악 중이고, 9월 중순에 공식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랜드축구단은 이미 사무국 구성을 어느 정도 마쳤다. 외부에서 선임할 각 팀장들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내년 시즌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레니 감독과 의견을 조율해 9월 중순에는 국내 코칭 스태프도 선임할 예정이다.

김태완 단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숫자를 채우는 구성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독도 빠른 시일 내에 1부로 올라가기 위해 승부를 걸 생각을 하고 있다 단계별로 중장기적으로 키울 선수, 실질적인 성적을 내는 선수로 분류해 리스트업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라며 "일단 드래프트에 참가할 신인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뼈대를 잡을 것이다. 외국인 선수 영입은 감독의 머리 속에는 돼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이랜드축구단은 연맹의 신생구단 지원방안에 따라 신인선수 자유선발 최대 5명, 신인 드래프트 우선지명권 15명, 보호선수 이외 팀당 1명의 선수에 대해 무상임대나 이적료 감면을 통한 영입, 2015년 체육진흥투표권 분배의 지원을 받게 된다. 보호선수는 각 팀별 선수 20명과 외국인, 유스 출신 선사 해당된다.

이랜드축구단은 9월 내로 팬들에게 공모했던 팀 이름과 엠블럼도 곧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장(잠실종합운동장) 구성과 입장권 가격책정과 같은 운영상의 과제들도 속속 풀어가는 중이다. 박 대표이사는 "경기장 구성도 서울시와 1차 미팅을 했다"라며 "팬들이 원하는 형태의 경기장 구성을 제안한 상태다. 곧 서울시가 답을 줄 것이다. 팬들의 기대가 큰데 그 기대에 맞는 구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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