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득남, SNS에 "대박이 탄생" 기쁨 표출

김성진 입력 2014. 11. 14. 16:37 수정 2014. 11. 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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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겹쌍둥이 아빠' 이동국(35, 전북 현대)이 득남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3일 오전 9시 59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곽생로 여성병원에서 3.0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동국은 산모 곁을 지키며 아들의 탄생을 지켜봤다. 이동국은 이 병원에서 셋째, 넷째인 설아, 수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다. 곽생로 여성병원은 3년 연속 전국 분만율 1위로 분만 경험이 많은 병원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과 "대박이(태명) 탄생~^^"이라는 글을 올렸다. 아들을 안고 있는 이동국은 환한 모습을 지었다.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그 동안 두 차례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그리고 올해는 아들을 안았다. 이동국은 전북의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이어 아들까지 얻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SNS에 해시태그(#)로 유머 감각을 뽐내던 이동국은 '독수리5남매', '막둥이', '신생아미남' 등을 적어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사진출처=이동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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