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네이마르의 주먹을 부르는 개인기 - 2015 스페인 국왕컵 바르셀로나 vs 빌바오 (22)

입력 2015. 5. 31. 08:25 수정 2015. 5.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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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스페인(현지) - 30/05/2015 ] 사비 에르난데스가 캄프 누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바르셀로나는 두 번째 트래블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캄프 누에서 열린 2015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애슬레틱 클럽 빌바오를 3:1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의 MSN 공격편대를 선발로 내세웠고 빌바오는 강한 압박과 활동량으로 맞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0프로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공격을 몰아쳤다. 빌바오는 점유율에 비해 유효슈팅을 거의 내주지 않으며 선전했지만 20분 메시의 선제골에 이어 36분 네이마르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2:0으로 끌려갔다.

여유가 생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사비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보통 그라운드에서 나오는 선수에게 박수를 치지만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사비에게 우레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팬과 동료에게 보내는 선물이었다. 후반 28분 메시가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세 번째 득점을 넣었다. 더블 맨마크도 압박도 메시에겐 소용없었다. 34분 윌리엄스의 헤딩골로 빌바오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늦어보였다. 경기 종반 네이마르가 만화에서나 볼 법한 개인기를 펼쳤고 자신들을 농락했다 여긴 빌바오 선수들이 흥분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승리를 거둔 바로셀로나는 어느 클럽도 이룬 적이 없는 두번째 챔스-컵-리그 트래블에 도전한다.

BARCELONA, SPAIN - MAY 30: Neymar JR (R) of Barcelona in action behind to Unai Bustinza of Athletic Club de Bilbao during the King\'s Cup Final game between Athletic Club de Bilbao and FC Barcelona at Camp Nou stadium on May 30, 2015 in Barcelona, Spain. (Photo by David Aliaga/Pen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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