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 2연속 연봉왕
2015. 7. 2. 03:00
여자는 양효진 3시즌째 최고
[동아일보]
배구에서는 날개 공격수(레프트, 라이트)가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지만 실리는 살림꾼이 챙겼다. 현대캐피탈 리베로 여오현(37)과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25)이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연봉 자리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발표한 2015∼2016시즌 선수 등록 결과 여오현은 연봉 3억2000만 원으로 두 시즌 연속 ‘연봉 킹’을 차지했다. 연봉 2위도 날개 공격수가 아닌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30)였다. 유광우는 3억1500만 원을 받는다. 날개 공격수들인 김요한(29·KB손해보험) 문성민(29·현대캐피탈) 김학민(31) 신영수(33·이상 대한항공)가 나란히 3억 원을 받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연봉 2억5000만 원으로 세 시즌 연속 ‘연봉 퀸’이 됐다. IBK기업은행을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이끈 세터 김사니(34)가 2억2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도로공사 세터 이효희(35)가 2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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