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전 감독, 프라임 스타2팀 후원..박외식 감독은 LOL 전념

2015. 8.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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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외식 감독(왼쪽)과 김민기 전 감독.
 
김민기 전 감독이 프라임 스타크래프트2 팀을 후원한다. 프라임 팀을 창단해 스타2와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을 꾸려왔던 박외식 감독은 스베누 소닉붐(LOL팀)에만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 스타2팀은 4일 프로리그 경기에서부터 박외식 감독 없이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스타2팀의 새로운 감독과 코치진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임할 예정이며, 새로운 후원사로 샤이컴즈(shiycoms)’라는 업체가 팀을 관리할 예정이다.
 
샤이컴즈 대표는 1세대 프로게임단 감독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 소울팀을 창단해 STX-소울까지 오랜 시간 프로게임단 감독을 역임했던 김민기 전 감독이다. 지난 2013년 9월 팀 해체 이후 업계를 떠났지만 이후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출강 등에 이어 최근 온라인과 모방일 광고를 주력으로 하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시 e스포츠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민기 대표에 따르면 샤이컴즈는 지난 8월 1일부터 프라임 스타2팀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회사 홍보 목적과 e스포츠에 대한 미련 등으로 팀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금은 적은 규모로 후원하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완전히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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