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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서울] '섹시야마' 추성훈, 3R 끝에 1대2 아쉬운 판정패

이상완 기자 입력 2015. 11. 28. 22:56 수정 2015. 11. 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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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웰터급 추성훈과 알베르토 미나의 경기에서 판정패 당한 추성훈이 씁쓸한 표정으로 퇴장하고 있다.

[STN스포츠 방이동=이상완 기자] '섹시야마' 추성훈(40)이 아쉽게 패했다.

추성훈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대회 메인카드 웰터급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에게 심판 판정 1대2로 판정패를 당했다.

검은 트렁크를 입은 추성훈의 초반 몸놀림은 가벼웠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간헐적인 킥으로 탐색전을 펼쳤다. 상대인 미나도 쉽게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추성훈의 움직임을 지켜봤다.

두 선수는 서로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살폈다. 미나가 1라운드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에 이은 암바를 시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2라운드도 탐색전으로 시작했다. 추성훈이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레그킥으로 방해했다. 경험이 풍부한 추성훈이 빈틈을 노렸다. 추성훈의 공격에 왼발 다리에 부상을 입은 미나의 움직임은 둔해졌다.

그 틈을 추성훈이 집요하게 킥으로 파고들었다. 상대의 태클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경기의 주도권은 추성훈에게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2라운드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추성훈의 상대의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정확하게 맞았다.

이후 미나는 거센 타격으로 밀어부쳤다. 추성훈은 위기에 몰렸지만 다행히 2라운드 종료 공이 울렸다.

다급해진 추성훈은 3라운드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상대를 서서히 압박했다. 오른손, 왼속 번갈아 가며 상대의 안면을 노렸다. 체력이 떨어진 미나는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3라운드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추성훈이 상대를 넘어 뜨린 뒤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미나는 시간을 흘리기 위한 작전으로 의미없는 태클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추성훈이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가져간 뒤 안면을 계속 때렸다. 승부의 결판은 심판 손으로 넘어갔다.

심판은 1대2로 미나에게 손을 들어줬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계체량 결과

▲메인카드
[웰터급] 벤슨 헨더슨(170파운드)vs호르헤 마스비달(170파운드)
[웰터급] 김동현(171파운드)vs도미닉 워터스(171파운드)
[웰터급] 추성훈(170파운드)vs알베르토 미나(171파운드)
[페더급] 최두호(146파운드)vs샘 시실리아(146파운드)

▲언더 카드
[미들급] 양동이(186파운드)vs제이크 콜리어(185파운드)
[페더급] 남의철(146파운드)vs마이크 데 라 토레(146파운드)
[라이트급] 방태현(156파운드)vs레오 쿤츠(156파운드)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115.5파운드)vs코트니 케이시(116파운드)
[플라이급] 야오 지쿠이 (126파운드)vs프레디 세라노(125파운드)
[밴텀급] 닝 광유(134파운드)vs마르코 벨트란(136파운드)
[웰터급] 도미닉 스틸(171파운드)vs김동현B(170파운드)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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