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소년, 축구 배우러 FC서울 온다.. '공한증' 극복하나?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2016. 1.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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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인 'Future of FC서울(FOS)'이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위탁 교육 운영 협약을 맺었다.

K리그 구단이 중국 유소년 축구팀과 친선경기나 단순한 교류가 아닌 교육을 직접 위탁받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C서울이 자체 개발한 유소년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중국 유소년들의 위탁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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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한국 축구 배우러 중국 유소년들이 온다!”

FC서울 제공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인 ‘Future of FC서울(FOS)’이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위탁 교육 운영 협약을 맺었다.

K리그 구단이 중국 유소년 축구팀과 친선경기나 단순한 교류가 아닌 교육을 직접 위탁받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C서울이 자체 개발한 유소년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중국 유소년들의 위탁 교육을 진행한다.

FOS의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게 되는 이번 교육에는 한 회에 60명씩 2주 코스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축구 이론과 기본기 교육은 물론 FOS 야드 프로반과의 실전경기를 통해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찾게 될 중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FC서울 홈경기 단체 관람, 서울월드컵경기장 투어 등 FC서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축구에 대한 재미와 새로운 추억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열린 'FC서울 - 중국 어린이 축구교실' 업무 협약식. FC서울 제공

한편 FOS는 현재 서울 전 지역에 30여 개의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5,000명의 어린이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이다.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chashurame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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