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측 "일단 지바롯데서 올시즌 집중"..국내 복귀는 언제쯤?

2016. 4.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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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지난해 프리미어12 대회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에 공헌한 이대은(27·지바 롯데)이 올 시즌 후 국내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SBS는 이대은이 올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보도했다.

SBS는 이대은을 잘 아는 야구계 관계자 말을 빌어 “이대은이 나이제한으로 더 이상 병역 의무를 미룰 수 없다. 그래서 올 시즌이 끝난 후 경찰야구단 입단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야구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유승안 감독도 “이야기는 있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팀은 기본적으로 이대은처럼 우수한 선수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온다면 환영”이라고 밝혔다.

[사진=osen]

또한 KBO 규약에 따라 이대은이 국내 무대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2년 간 유예기간이 있어야 한다. 그런만큼 경찰청이나 상무 입대는 이대은이 운동을 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대안이다.

하지만, 경찰청 입단 소식을 접한 이대은의 매니지먼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아직 군 문제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경찰청도 입대도 지원 시기가 있고, 과정이 있다. 물론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경찰청이나 상무를 가는 것이 좋다. 군대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지만, 당장 ‘올 시즌 종료 후 가겠다’ 등 구체적으로 시기를 고민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이대은은 지바롯데에서 시즌 준비를 잘하고 있다. 올 시즌 준비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대은은 지난해 지바롯데와 1+1계약을 맺고 올 시즌 옵션을 행사해 1년 더 일본 무대에서 뛴다. 지난해 9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준수한 활약을 거뒀던 그였지만 현재는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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