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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닷컴 "올시즌 강정호, 성폭행 사건 전후로 나뉜다"

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입력 2016. 11. 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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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맹활약을 펼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한 미국 언론이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강정호에 대해 이 매체는 "7월에 그는 타율 1할8푼2리에 출루율 2할5푼 장타율 2할5푼3리를 기록했다. wOBA(가중출루율)는 2할2푼9리, wRC+(조정 득점 생산력)는 39였다"라며 "삼진율은 그의 커리어 평균인 21.3%를 넘어 30.5%까지 껑충 뛰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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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올시즌 맹활약을 펼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한 미국 언론이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강정호는 작년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충돌로 부상을 입어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그리고 올해 5월 부상에서 돌아온 뒤 타율 2할5푼5리에 21홈런 62타점을 올리며 부활했다.

올시즌 그의 성적을 보면 특이한 점이 있다. 유독 7월에 크게 부진했던 것. 강정호의 7월은 유일하게 월간타율 1할대에 홈런도 없었던 달이었다.

팬그래프닷컴은 이러한 부진이 7월초 터진 성폭행 사건 이후에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성폭행을 했는지에 대해 어떠한 증거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올시즌 강정호에 대해 말하면서 이 사건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한 뒤 7월의 강정호를 찬찬히 뜯어봤다.

강정호에 대해 이 매체는 "7월에 그는 타율 1할8푼2리에 출루율 2할5푼 장타율 2할5푼3리를 기록했다. wOBA(가중출루율)는 2할2푼9리, wRC+(조정 득점 생산력)는 39였다"라며 "삼진율은 그의 커리어 평균인 21.3%를 넘어 30.5%까지 껑충 뛰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과 달리 8월은 뛰어났다. 이 기간 강정호는 4할2푼의 wOBA 및 167 wRC+에 타율 2할8푼7리에 출루율 4할9리 장타율은 5할8푼3리를 기록했다. 7월 11도이던 타구 각도는 19도까지 올랐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팬그래프닷컴은 "그는 두 시즌 동안 엄청난 흥망성쇠를 보였는데 어떠한 계기로 다시 펑하고 올라오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강정호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이 매체는 "올시즌 그는 성폭행 혐의에 시달렸고 어깨 부상으로 3주간 출전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더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는 빅리그 직구를 매우 잘치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그 이유에 대해 팬그래프닷컴은 "직구를 쳤을 때 그의 평균 타구 초속은 시속 95.1마일(약 153km)이며 헛스윙 삼진 비율은 5.2%다. 메이저리그 평균은 각각 90.5마일(약 145km)에 7.6%로 모두 평균보다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2년간 229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 36홈런 120타점에 출루율 3할5푼5리 장타율 4할8푼3리를 기록,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강타자로 거듭났다.

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tuytur1534@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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