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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토티, 구단 프런트 제의에 은퇴 여부 고민 중

입력 2017.03.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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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41)가 소속 팀의 스포츠 디렉터 제의에 "심사숙고하겠다"라고 밝혔다.

토티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카날레5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미래에 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축구 선수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현재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토티가 AS로마의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자연스럽게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향후 6년간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한다.

이탈리아 축구 영웅, AS 로마의 프란체스코 토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41)가 소속 팀의 스포츠 디렉터 제의에 "심사숙고하겠다"라고 밝혔다.

토티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카날레5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미래에 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축구 선수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현재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AS로마는 최근 토티에게 스포츠 디렉터 직을 제의했다. 스포츠 디렉터는 구단에서 선수를 총괄 관리하며, 경영진과 현장의 가교 구실을 한다.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거나 방출 선수 선별에도 관여한다.

토티는 오는 6월 AS로마와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은 토티의 노고를 높이 평가해 프런트 고위직을 제의했다.

토티가 AS로마의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자연스럽게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향후 6년간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한다.

토티는 현역 생활 연장에 관한 고심을 털어놓았다.

그는 "난 아직 뛰는 것을 좋아한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고, 구단의 제의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 에이전트와 상의해 새로운 팀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티는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6경기, 컵대회 3경기 등 총 20경기(14경기 교체출전)에 출전해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1992년 AS로마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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