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단독] '독일 진출 무산' 박명수, 경남으로 임대 이적

입력 2017.03.23. 13:51

독일 진출이 아쉽게 마무리된 신예 수비수 박명수가 경남으로 임대이적했다.

이적 시장에 능통한 관계자는 23일 "박명수가 독일 2부리그 뉘른베르크 이적이 무산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 중 경남이 가장 적극적으로 임했고 결국 입단하게 됐다. 임대로 일단 경남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습경기서 상대팀으로 활약을 펼친 박명수에 대해 뉘른베르크가 관심을 보였고 이적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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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독일 진출이 아쉽게 마무리된 신예 수비수 박명수가 경남으로 임대이적했다.

이적 시장에 능통한 관계자는 23일 "박명수가 독일 2부리그 뉘른베르크 이적이 무산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 중 경남이 가장 적극적으로 임했고 결국 입단하게 됐다. 임대로 일단 경남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인천의 유소년팀인 광성중과 대건고를 거친 왼쪽 수비수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과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지난달 우선지명을 통해 인천에 입단했다.

 인천 구단의 우선 지명을 받은 후 지난해 숭실대에 진학했는데 발목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리느라 대학에서의 1년을 허비했다. U리그에서 활약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11월 해외구단에서 테스트를 받는 것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2월 초까지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잉골슈타트에서 일주일씩 테스트를 받았다.

독일 도전 중 뉘른베르크의 눈에 띈 박명수는 예정되어 있던 팀들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연습경기서 상대팀으로 활약을 펼친 박명수에 대해 뉘른베르크가 관심을 보였고 이적이 결정됐다.

우여곡절 끝에 뉘른베르크 이적이 확정됐지만 결국 합류하지 못했고 경남으로 발 길을 돌렸다. 현재 경남은 최재수가 부상을 당해 측면자원이 필요한 상황. 따라서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던 박명수는 곧바로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