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론다 로우지-미샤 테이트 은퇴경기 美 여론↑

강대호 입력 2017. 3. 26. 13:12 수정 2017. 3.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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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밴텀급(-61kg) 챔피언을 지낸 론다 로우지(30)와 미샤 테이트(31)의 개인 통산 3차전을 은퇴경기로 원하는 공론이 형성되고 있다.

MMA 정키는 "여자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길고 격렬한 대립 구도를 형성한 둘은 여전히 서로를 정말 싫어한다. UFC 유료 시청 판매에 매우 긍정적인 대진이기도 하다"면서 "테이트는 2016년 11월 현역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으나 로우지와의 대결은 은퇴를 번복할 유일한 이유라고 말한 바 있다. 2패를 만회하고 싶은 의지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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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여성 밴텀급(-61kg) 챔피언을 지낸 론다 로우지(30)와 미샤 테이트(31)의 개인 통산 3차전을 은퇴경기로 원하는 공론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둘의 대결을 언급한 미국 주요 언론은 전국채널 ‘폭스스포츠’와 세계적인 주간지 ‘뉴스위크’, 온라인 신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와 격투기 매체 ‘MMA정키’ 등 다양하다.

MMA 정키는 “여자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길고 격렬한 대립 구도를 형성한 둘은 여전히 서로를 정말 싫어한다. UFC 유료 시청 판매에 매우 긍정적인 대진이기도 하다”면서 “테이트는 2016년 11월 현역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으나 로우지와의 대결은 은퇴를 번복할 유일한 이유라고 말한 바 있다. 2패를 만회하고 싶은 의지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UFC 론다 로우지와 미샤 테이트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시즌 18 기자회견에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로우지는 UFC 타이틀전에서 잇달아 지면서 3연패를 할 수 있다는 부담 때문에 재기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전한 MMA 정키는 “그러나 은퇴경기라면 상대적으로 승패가 덜 중요하다”면서 “이미 2차례 이긴 테이트라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여전할 만하다”고 예상했다.

UFC 남성부 포함 로우지의 타이틀전 6승은 공동 8위, 6차 방어성공은 6위, 챔피언 1074일은 8위에 해당한다. 테이트는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 체급통합 여성랭킹 역대 9위에 올라있다. 로우지는 올타임 1위.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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