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태곤·배제성<->kt 장시환 김건국, 2대2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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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와 kt가 주전 선수가 포함된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롯데와 kt는 18일 내야수 오태곤(개명 전 오승택.
kt 구단측은 "이번 트레이드는 각 포지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오태곤은 유틸리티 내야수 겸 중장거리 타자로서 내야 전력 보강을 위해, 우완 정통파 투수인 배제성은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지닌 유망주로 미래 투수진 주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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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kt는 18일 내야수 오태곤(개명 전 오승택.26), 투수 배제성(21)과 투수 장시환(30), 김건국(29)을 맞바꾼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장시환이라는 확실한 불펜투수를 영입했다. 최근 불펜진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강이라 볼 수 있다.
장시환은 올시즌 5경기에 나와 1승무패 평균자책점 1.42로 kt의 셋업맨 역할을 훌륭히 책임졌다. 올시즌 뿐만 아니라 최근 2년 연속 40경기 이상 등판하며 kt 불펜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팀 타율 2할3푼3리로 최하위인 kt는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 오태곤을 데려오면서 공격에 힘을 더하게 됐다. 2015년 122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5리 8홈런 43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방망이에 소질이 있다. 올시즌도 지난 8일 LG와의 경기에서 대타 끝내기홈런을 때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함께 트레이드에 포함딘 배제성과 김건국은 올시즌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kt 구단측은 “이번 트레이드는 각 포지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오태곤은 유틸리티 내야수 겸 중장거리 타자로서 내야 전력 보강을 위해, 우완 정통파 투수인 배제성은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지닌 유망주로 미래 투수진 주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구단측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뛰어난 구위로 WBC 대표팀에 선발된 장시환과 1차 지명 출신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김건국을 영입함으로써 투수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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