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 던지고 승' 두산 이현호, 573일 만의 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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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현호가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전날 2-0으로 승리했던 두산은 이날 경기까지 잡으며 2연승,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전적 12승12패1무를 만들었다.
그리고 8회말 두산이 한 점을 추가한 뒤 5-3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공 하나 만을 던진 이현호가 승리투수가 됐다.
공 단 1구를 던지고 승리투수가 된 경우는 리그 역대 17번째로, 두산에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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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이현호가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공 단 한 개만 던지고 얻은 결과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팀 간 2차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전날 2-0으로 승리했던 두산은 이날 경기까지 잡으며 2연승,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전적 12승12패1무를 만들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이 5이닝 동안 107구를 던져 5피안타 6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하고, 김강률과 김성배가 올라온 이후 이현호가 두산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팀이 0-3으로 뒤져있는 7회초 2사 1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이현호는 롯데 김문호를 상대해 초구에 2루수 땅볼 아웃 처리했다.
이후 7회말 두산이 4득점을 하면서 4-3 역전에 성공했고, 8회초부터는 이현호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그리고 8회말 두산이 한 점을 추가한 뒤 5-3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공 하나 만을 던진 이현호가 승리투수가 됐다. 이현호의 승리는 지난 2015년 10월 4일 잠실 KIA전 이후 573일 만. 공 단 1구를 던지고 승리투수가 된 경우는 리그 역대 17번째로, 두산에서는 최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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