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녀부 일정 분리해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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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부터 프로배구 남녀부는 일정을 분리해 경기를 치른다.
단, 논란이 됐던 여자부 경기 시작 시간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래서 2016∼2017시즌 서울 연고 두 팀이 먼저 일정을 분리했으며 앞으로는 모든 구단이 따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마케팅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여자부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7시로 늦추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오후 5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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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다음 시즌부터 프로배구 남녀부는 일정을 분리해 경기를 치른다. 단, 논란이 됐던 여자부 경기 시작 시간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7∼2018 V리그 일정을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KOVO는 전날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10월 14일 막을 올리는 새 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원래 프로배구는 연고지가 같은 남녀부 구단끼리는 같은 날 경기를 편성하는 게 원칙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남자부 우리카드, 여자부 GS칼텍스), 인천(대한항공, 흥국생명), 수원(한국전력, 현대건설), 대전(삼성화재, KGC인삼공사)에서는 남녀부 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렸다.
하지만 7개 팀이 경쟁하는 남자부 일정에 여자부 6개 팀이 따르다 보니 여자부 경기 일정이 들쑥날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2016∼2017시즌 서울 연고 두 팀이 먼저 일정을 분리했으며 앞으로는 모든 구단이 따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마케팅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여자부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7시로 늦추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오후 5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여자부 주말(공휴일 포함)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남자부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2시 시작이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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