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김민지 부부 ..3년만에 둘째 임신

박효진 기자 입력 2017. 10. 10. 11:13 수정 2017. 10.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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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과 결혼한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소감과 함께 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런던에 거주중인 박지성 김민지 부부도 오씨의 전시회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앰버서더를 비롯해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는 박지성은 2014년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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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과 결혼한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아나의 임신 소식은 동양화가 오명희씨의 10일자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오씨는 박지성의 장모로 화단에서 인정받는 중견화가다.

오씨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소감과 함께 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위 박지성을 언급하며 “집안일도 잘 거 들고 기저귀도 잘 간다”며 “큰 손녀는 제 아빠를 빼닮았는데 둘째는 눈이 예쁜 우리 딸을 닮았으면 좋겠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런던에 거주중인 박지성 김민지 부부도 오씨의 전시회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은퇴 후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맨유 앰버서더를 비롯해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는 박지성은 2014년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첫째 딸 연우를 두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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