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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미디어] 'DUGOUT Report' 대전고등학교 신현수, 전민재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7.1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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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와 리드오프의 미래를 위한 약속

2017년 5월 3일. 반년쯤이 지난 이 날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진행된 목동야구장에서 이변이 벌어졌다. 대전고등학교가 우승후보 서울고등학교를 꺾은 것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그들의 선전은 한순간의 반짝임이 아니었고, 2017년 모든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주말리그를 포함한 21경기에서 14승 7패를 기록했다. 팀의 선전을 이끈 그들은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노력을 보상받았고, 함께 두산 베어스의 신인이 된 전민재(4라운드, 내야수)와 신현수(8라운드, 투수)가 다소 어색해 보이는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Photographer 백나영  Editor 권형석  Location 대전고등학교


사진 찍는 모습이 어려워 보였는데 (웃음) 두 선수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프로구단에 지명이 된 이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전민재(이하 전) 몸을 불리기 위해서 많이 먹고 있어요.

신현수(이하 신) 평소처럼 운동을 해요. 어깨나 팔꿈치 보강운동 위주로요. 그런데 대회도 모두 마쳤고 해서 전보다는 조금 더 놀고 있어요. (웃음)


예전보다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을 것 같아요. 이 순간을 어떻게 즐기고 있나요.

신 같이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있어요.

배*그라운드. (웃음)

드래프트 날에는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그 긴장되는 현장에서 이름이 불리는 느낌이 궁금해요.

저는 드래프트장에 있긴 했지만, 그렇게 빠른 순번에 지명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특히 두산 베어스에는 제 포지션인 유격수 자리에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니까 제 이름이 불리기 직전까지도 큰 기대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좋았어요. 야구를 하면서 어느 정도는 성공을 한 거고,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된 거니까요. 조금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는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서로의 이름이 불린 뒤에는 어떤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같은 팀에 지명이 됐잖아요.

아 역시 민재. (전원 웃음)

솔직히 현수는 조금 더 빨리 지명될 줄 알았어요. 그래서 괜히 제가 긴장하고 있다가 현수 이름을 듣고 좀 편해졌죠. 방송 중계가 없어서 현수가 모르고 있을까 봐 어서 알려줘야겠단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 때 이미 소식을 듣고 숙소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고 했어요. (웃음)


부모님이나 다른 주변인들은 어떤 반응이었어요?

축하한다고, 밥 한번 사라고요. 가족 중에선 할머님께서 가장 좋아해 주셨어요.

저에게도 다들 밥 사라는 말만 하더라고요. 제일 기억에 남는 반응은 (서)주원(대전고, 삼성 라이온즈 9라운드 지명, 포수)이요. 드래프트 날 같이 있었는데, 후반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대학에나 같이 가자고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8라운드에 이름이 불리고 나서 주원이가 ‘너라도 돼서 다행이다’라고 했어요.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주원이도 지명이 됐고요.

구단에 합류하는 일정은 정해졌나요?

내년 1월이요!


얼마 남지 않았네요! 혹시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꼭 운동이 아니어도 좋아요.

역시 운동이요. 체력관리를 잘해서 팀에서도 뒤처지지 않고 싶어요.

이제는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할 텐데, 두산 투수 중에 롤모델이 있어요. 만나 뵙게 되면 팬이라고, 싸인 부탁드려보고 싶어요. (웃음)


혹시 지명되기 전에도 프로 경기는 많이 찾아봤나요? 가장 닮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방금 말씀드린 롤모델이 바로 이용찬 선배님이에요. 신체조건이 저랑 비슷하신데, 빠른 공으로 타자를 제압하시는 모습을 닮고 싶어요. 제가 야구를 시작할 즈음 선배님께서 투구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고 반했거든요. (웃음) 꼭 1군에서 함께 야구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김재호 선배님이요. 사실 이 얘길 다른 곳에서 했더니 ‘두산에 지명돼서 그러느냐’는 반응을 들은 적이 있는데 (웃음) 그건 아니에요.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셨거든요. 많이 배우고 싶어요!


그 선수들을 닮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해봤나요?

평상시에 영상을 많이 찾아봐요. 그리고 훈련, 특히 펑고를 받을 때 영상에서 봤던 동작을 적용시켜봤어요. 효과가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저는 안 했어요. (전원 웃음)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고, 평상시에 참고도 많이 하지만 닮아가기보다는 제가 더 잘하고 싶어서요. 훈련을 할 때는 다른 것들보다 제구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전민재는 팀의 주전 유격수임과 동시에 리드오프, 1년간 0.333의 타율과 10개의 장타, 신현수는 8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2.09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8.45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고교야구 기록에 대한 불신을 이야기하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수치로 볼 때 놀라운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하지만 분명 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올해 두 선수 성적이 참 좋은데, 스스로가 생각하는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좋은 피지컬(프로필 191cm/101kg)이나 제구력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공이 느려요. 하지만 이게 아주 나쁘진 않다고 느끼는 건, 공이 타자 눈에 보여서 방망이를 끌어내기에 좋아요. 범타도 많이 나오고요. 하지만 운동을 통해 구속을 높여보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저는 어깨가 좋고, 스스로가 수비 센스를 갖춘 유격수라고 생각해요! (웃음) 그런데 플레이를 할 때 과감하지 못한 게 아쉬워요. 타구의 바운드를 보고 전진해야 할 때 그러지 못한다거나 하는 상황이요.


그렇다면 1년 동안 서로 내야와 마운드 위에서 지켜본 상대방의 장점은?

현수가 올라오면 수비를 하는 야수들도 안정감을 찾아요.

민재는 중요한 상황에 타석에 서면 하나씩 쳐줬던 것 같아요. 수비는 기본이고요.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던 날도 많은 것 같아요.


훈훈한 분위기네요. (웃음) 그렇다면 서로가 생각하는 단점은 무엇인가요.

안정감은 있는데, 뜬금없는 실책을 해요. 하루에 한 번씩은 불만이 있었어요. (웃음)

아니 그런 게 아니고 (웃음) 현수가 투수 근처로 흐르는 땅볼을 잘 잡질 않아요. 특히 유격수 방향 타구가 오면 더 심한 것 같아요. 그걸 제가 다 잡으려다 보니 실책이 된 거예요.

두 선수 모두 대전고에 다니게 된 사연이 있는 거로 알고 있어요.

저는 2학년 때까지 북일고등학교에 다녔어요. 그런데 야구를 시작할 때 초등학교 감독님이셨던 김의수 감독님을 따라 대전고로 오게 된 거예요. 1,2학년 때는 주로 교체로 나서거나 전학생 규정 때문에 출전 기록이 많이 없었는데, 감독님께서 편하게 하라는 말씀을 해주신 덕에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던 것 같아요.

저는 군산 출신이에요. 집 근처에도 야구부가 있는 학교는 군산상업고등학교(이하 군산상고)가 있었고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제가 충청권 학교에 진학하길 원하셨거든요.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학교가 공주고등학교였는데, 조금 더 자율적인 환경에서 야구를 하고 싶어서 대전고에 오게 됐어요.


우여곡절(?)을 거쳐서 오게 된 대전고 야구부 안에서 두 선수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저는 에이스죠. (웃음)

저는 리드오프요!


캐릭터가 확실한 답변이네요! 혹시 등번호에도 의미가 있나요? 전민재 선수는 7번, 신현수 선수는 18번을 쓰고 있는 거로 알고 있어요.

좋아하는 번호이기도 한데, 지금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달게 됐어요. 코치님께서 추천을 해주셨거든요. 프로 선수 중에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7번’ 유격수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그 의미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18번을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야구를 잘하는 형들이 18번을 달아서 ‘에이스’ 하면 18번을 연상하게 됐거든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18번을 꼭 쓰고 싶어요.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에 입단하는 것을 ‘새출발’로 칭하기도 한다. 그들은 지금까지 만들어온 야구의 배경이 되었던 공간과 다른 새 무대 앞에 섰다. 많은 것들이 달라질 테고, 그들을 바라보는 많은 시선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무거울 수도 있다. 하지만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이야기하는 눈빛에서 두려워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두 선수는 야구를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요. 야구를 좋아해서 학교에서 캐치볼을 하다가 김의수 감독님 눈에 띄어서 처음 야구부에 들게 됐어요. ‘야구가 없었다면 어떤 일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가끔 드는데, 너무 어려서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다른 생각은 들지 않아요. (웃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요. 아버지께서 시키셨거든요. 사실 야구를 하기 전에는 의사가 꿈이었는데 (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야구가 너무 좋아요.


꽤 긴 시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잘 안 풀리는, 슬럼프라고 생각할만한 시간이 있었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무난하고 평탄하게 야구를 해온 것 같아요.

올해 봉황대기를 마친 후에 타격이 전반기에 비해 안 풀린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일부러 수비 훈련에만 더 집중했어요. 컨디션이 나쁜 쪽에 집중하다 보면 잘 되던 것도 안 될 것 같았거든요.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내가 프로가 된다’라는 생각이 든 시점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 땐 어떤 기분이었나요?


1군에서 공을 던져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어요. 저희(대전고) 경기를 찾아와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프로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이 기대됐거든요.

저도 비슷했어요. 내년 시즌에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싶다! 라고요. 경기장이 참 넓잖아요. 언젠간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의 선수가 된다는 게 기분 좋았어요.


프로에 입단하면 계약금을 받게 되잖아요. 열아홉, 스무 살에겐 적은 돈이 아닐 텐데, 어떻게 쓰고 싶어요?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저를 많이 신경 써주셨으니까 이제는 효도를 할 차례인 것 같아요.

저도 일단은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 부모님이나 할머니께서 제 뒷바라지를 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거든요.


그동안 다른 학교였지만 이제는 같은 팀에 입단하게 되는 선수들도 있잖아요. 그런 선수들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SNS나 메신저로 연락만 주고받고 있어요. (웃음) 메디컬 테스트 때문에 다 같이 본 적이 있었거든요. 가장 먼저 친해진 건 안산공고 (정)철원이 인 것 같아요. 얘기도 많이 하고 PC방에 가서 게임도 같이 했어요.

네. 배*그라운드. (웃음) 저도 같이 갔어요.

아… 좋은 우정의 매개체네요. (전원 웃음) 그럼 다른 팀이지만 프로에서 또 만나보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투수나 타자로 상대하고 싶은 선수들이요.

투수로서 맞대결을 해보고 싶은 건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김)재균이, 타자는 kt 위즈 (고)명성이요. 둘 다 초등학생 때부터 긴 시간을 알아 와서, 프로에서 또 만나게 된다면 새로운 느낌일 것 같아요. 또 NC 김철호요. 상대해서 안타를 하나 맞긴 했지만 제가 이겼는데 (웃음) 또 만나보고 싶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저는 북일고에서 친하게 지냈던 한화 이글스 (성)시헌이요. 또 마운드 위일지 타석일지는 모르겠지만 kt의 강백호도 다시 보게 되면 좋겠어요. 서울고는 저희에게 선명한 기억이 있는 학교니까요!


서울고 얘기가 나왔으니 빼놓고 갈 수 없을 것 같은데, 올해 대전고의 가장 인상적인 경기라고 평가되는 경기가 황금사자기에서 서울고를 잡은 거잖아요. 그 때 선수들의 분위기는 어땠어요?

제가 선발로 등판했던 경기잖아요. 나가기 전부터 이길 것 같은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이기고 나니까 다들 ‘우승할 수 있겠는데?’하는 분위기였어요. 우승후보를 꺾었으니까요.

저도 해봐야 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서울고가 강팀이라는 얘기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약한 것도 아니니까요. 다들 자신감이 있어서 경기 분위기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두 선수 고교 3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도 그 경기인가요?

네. 또 기억에 남는 경기는 올해 봉황대기에서 장충고와의 16강전이요. 지고 있던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여러 차례 교체되고, 대기타석에서 2학년 (윤)수녕이가 안타를 치는 걸 보면서 뒤집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는데, 다들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서 결국 역전승을 거뒀거든요.

저는 2015년 7월 18일이요. 1학년 때 대통령배에서도 서울고랑 붙었는데, 저희가 지고 있다가 9회 말에 동점을 만들고 10회 말에 끝내기 안타를 쳐서 이겼거든요. 저는 1학년이라 몸만 풀다가 결국 못 나갔지만 (웃음) 보고만 있으면서도 너무 좋았어요.

프로에서는 어떤 보직을 맡고 싶어요?

저는 선발투수요. 아까 말씀드린 제 우상 이용찬 선배님께서는 마무리 투수를 맡고 계신데, 제가 선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고 선배님께서 제 승리를 지켜주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역시 유격수요.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경쟁에서 제가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 앞으로도 수비를 갈고 닦을 예정이에요.

이제 스무 살, 프로 1년 차가 되는데, 10년 뒤 자신의 모습은 어떻게 되어 있길 바라나요.

 메이저리거요. 포스팅을 통해서.

(웃음) 저는 소소하게(?) 그 때도 ‘두산의 전민재‘였으면 좋겠어요.


전민재, 신현수에게 야구란 무엇인가요?

야구가 없었다면 뭐가, 어떤 사람이 돼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려서부터 야구를 많이 좋아했거든요. 아마 이 답은 앞으로도 내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에게 야구는 그런 의미예요.

어 이러면 저만 이상한 사람 같을까요? 야구는 직업이요. (웃음) 직업이기 때문에, 조금 더 충실하게,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 늘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야구를 하면서 고마웠던 사람들, 혹은 지금 생각나는 사람들은 누가 있나요? 그런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할게요.

부모님과 할머니요. (웃음) 특히 할머니께서 어려서부터 저를 돌봐주셨거든요. 이제 저도 성인이 되고, 돈을 버는 사람이 되니까. 여태 받았던 은혜를 갚아나갈게요.

저도 가족들이요. 돈 많이 벌어올 테니 (웃음) 앞으로 마음 편하게 저를 지켜봐달라고 말하고 싶어요.


두산 팬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진짜 곰 같은 (웃음) 투수 신현수입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오히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기곰 전민재입니다. (웃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1군 무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차 지명 10명, 2차 지명에서 100명. 총 110명의 이름이 불리며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명 이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며 일약 ‘슈퍼루키’로 주목받은 선수도, 그렇지 않은 선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모두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막 출발선을 마주한 신현수와 전민재, 그리고 같은 선에 놓여 진 모든 이들의 시작을 응원한다.



더그아웃 매거진 79호(11월호) 표지 

위 기사는 대단한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7년 11월호(79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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