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이니에스타 "러시아 월드컵, 마지막 대표팀 대회 될 것"

박정수 기자 입력 2017.12.26. 11:56 수정 2017.12.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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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가 내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1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와의 인터뷰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자신의 대표팀으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니에스타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네덜란드전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08년과 2012년엔 유로 2회 대회 연속 우승의 주역이었다.
 
이니에스타는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해 "우리가 우승 못 할 이유가 없다. 우린 우승을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브라질에선 월드컵이 의미하는 바를 상기시켜준 대회였다. 이 점을 조심해야 하지만, 동시에 두려움 없이 플레이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은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요한 대회가 내가 믿을 수 없는 순간들의 일부가 되었던 긴 여정의 끝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지만, 나이만 따진다면 이 대회가 나의 대표팀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대표팀서 127경기에 출전해 13골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