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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연아' 피겨 차준환, 팀이벤트 통해 '첫 선'

입력 2018.02.09. 05:30

'남자 김연아' 차준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이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차준환은 9일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대회 팀이벤트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한국 피겨는 평창올림픽에서 남자싱글 차준환, 여자싱글 최다빈과 김하늘, 페어 김규은-감강찬,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등 총 7명이 출전해 팀이벤트와 개인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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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남자 김연아’ 차준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이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차준환은 9일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대회 팀이벤트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한국 피겨 대표팀의 첫 번째 주자다.

한국 피겨는 평창올림픽에서 남자싱글 차준환, 여자싱글 최다빈과 김하늘, 페어 김규은-감강찬,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등 총 7명이 출전해 팀이벤트와 개인전에 출전한다.

4년 전 소치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팀이벤트는 남자싱글, 여자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팀이 릴레이로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출신올림픽선수(OAR)이 참가한다.

예선전 성격의 쇼트프로그램 성적을 합산해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이팅에 나설 수 있다.

팀이벤트는 4개 종목에서 3개 종목 이상 출전권을 따낸 나라만 출전할 수 있다. 4년 전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만 여자싱글에 출전해 한국은 팀이벤트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의 경우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지만 팀이벤트를 통해 개인전을 대비한 몸풀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강릉에 입성한 차준환은 감기 몸살로 인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는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믹스트존 인터뷰까지 사양하며 연기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전날 강릉 아이스아레나 지하 링크에서 진행된 공식 연습에서는 4회전 점프를 시도하며 완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차준환은 두 차례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했지만 모두 빙판에 넘어졌다. 이후에는 브라이언 코서 코치와 이야기를 나눈 뒤 4회전 점프를 생략하고 트리플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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