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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김재훈, 아오르꺼러 다시 만날까?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3.31. 00:12 수정 2018.03.31. 08:58

로드FC '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김재훈은 "출전 선수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지만 나는 오로지 아오르꺼러랑 붙고 싶다. 나에게 가장 큰 치욕을 안겨준 선수고, 그날 이후로 계속 복수할 생각만을 해왔다"며 "꼭 다시 붙고 싶고, 내가 이길 때까지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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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김재훈과 아오르꺼러. ⓒ 로드FC

로드FC ‘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5월 12일,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에서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가 열린다.

김재훈은 “실력은 부족하지만 꼭 참가하고 싶었다. 경기를 뛰는 건 언제든지 좋다. 무조건 재밌고 화끈한 경기를 하겠다”라고 그랑프리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재훈의 출전이 확정되며 아오르꺼러와 김재훈의 재대결 성사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5년 12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가진 첫 맞대결에서는 아오르꺼러가 파운딩을 퍼부어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심판이 경기를 끝낸 후에도 아오르꺼러가 파운딩을 멈추지 않았고, 당시 김재훈의 세컨으로 함께 했던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케이지에 난입하면서 더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김재훈 역시 아오르꺼러와 다시 대결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김재훈은 “출전 선수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지만 나는 오로지 아오르꺼러랑 붙고 싶다. 나에게 가장 큰 치욕을 안겨준 선수고, 그날 이후로 계속 복수할 생각만을 해왔다”며 “꼭 다시 붙고 싶고, 내가 이길 때까지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아오르꺼러는 최근 밥 샙, 가와구치 유스케, 마스다 유스케, 후지타 카즈유키를 꺾고 4연승 중이고, 김재훈은 3연패 중이다. 하지만 지난 10일 XIAOMI ROAD FC 046에서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과 치른 맞대결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재훈은 “항상 경기는 자신 있다. 패하더라도 재밌고, 화끈하게 싸우는 게 내 스타일이다. 어떤 상대랑 맞붙게 되더라도 정말 열심히, 재밌게 싸울 자신이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8명의 무제한급 그랑프리 출전 선수 중 5명의 윤곽이 드러난 지금, 어떤 선수들로 8강 대진이 완성될지, 또 김재훈은 어떤 선수와 맞붙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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