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의 희망' 이강인, 프로 데뷔골 작렬.. 스페인 3부서 첫골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8. 5.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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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희망인 만 17세의 이강인이 프로 데뷔골을 작렬했다.

스페인 3부리그에서 첫 골을 넣은 것이다.

전반 39분 이강인은 이날 경기 선제골을 넣으며 고작 만 17세의 나이에 발렌시아 2군까지 월반해 골까지 기록하게 됐다.

1군팀 훈련에도 참여하는등 발렌시아 내에서 최고 재능으로 인정받던 이강인은 결국 정식 프로레벨인 스페인 3부리그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재능을 확실히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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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도 전한 이강인의 골소식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축구의 희망인 만 17세의 이강인이 프로 데뷔골을 작렬했다. 스페인 3부리그에서 첫 골을 넣은 것이다.

발렌시아 2군인 발렌시아2 메스테야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 열린 스페인 3부리그 37라운드 사바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뛰며 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이강인은 이날 경기 선제골을 넣으며 고작 만 17세의 나이에 발렌시아 2군까지 월반해 골까지 기록하게 됐다.

발렌시아 유스 최고 레벨인 후베닐A에서 활약한 이강인은 올시즌 발렌시아2도 왔다갔다하며 시즌을 보내고 있다. 1군팀 훈련에도 참여하는등 발렌시아 내에서 최고 재능으로 인정받던 이강인은 결국 정식 프로레벨인 스페인 3부리그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재능을 확실히 뽐냈다.

이강인은 올시즌 발렌시아2에서 11경기째만에 1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종료를 앞두고 큰 족적을 남기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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