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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Ace] 성남 블루팬더스 김성민, 황건주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8.05.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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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팬더스

포근함에 꽃이 활짝 피는 5월. 화창한 봄 날씨가 찾아옴과 동시에 이곳 성남 블루팬더스에도 봄바람이 불어온다. 야구의 꿈이 가장 간절했던 그들에게 새롭게 찾아온 기회 그리고 오로지 프로야구 입단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의 팬더들. 희망차게 첫 시즌을 맞이한 성남 블루팬더스의 황건주, 김성민과 진솔한 얘기를 나눠본다.

Photographer 황미노 Editor 박서휘 Location 야구학교


반갑습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황건주(이하 황) 안녕하세요. 성남 블루팬더스 투수 황건주입니다.

김성민(이하 김) 저는 포수 김성민입니다.


김성민 선수와는 두 번째 인연이네요. 어떻게 지냈나요?

잘 지냈어요. 그동안 미국에서도 야구 경험을 쌓았고 나이도 많아졌네요. (웃음)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이제는 이렇게 성남 블루팬더스 선수로 마주하게 되었는데 ‘블루팬더스’는 어떤 팀인가요?

올해 창단한 독립 야구단으로 많은 분께서 잘 아시는 마해영 감독님과 박명환 투수 코치님 그리고 강흠덕 센터장님 등의 훌륭한 지도자분들이 계십니다.


유명 인사들이 즐비하네요! 이렇게 좋은 신생 독립 야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어떠세요?

미국에서 돌아온 후 첫 팀이라 굉장히 기대돼요. 블루팬더스가 없었다면 운동할 여건이 마땅하지 않아 힘들었을 거예요. 이제 막 팀 생활을 시작했는데 설렘을 가득 안고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계속 독립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 놓이다 보니 더 굳건한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어요.


다른 독립 구단이 아닌 블루팬더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성남 토박이에요. (웃음) 성남에서 태어나고 쭉 살고 있어요. 그 때문에 팀 창단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지원했어요.

공식 트라이아웃을 통해 입단하게 된 건가요?

저는 2차 트라이아웃을 통해 들어왔어요.

저는 따로 테스트를 보고 뒤늦게 합류하게 되었어요.


두 분이 각각 다른 시기에 합류했네요. 트라이아웃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투수들은 박명환 코치님께서 집중적으로 보셨어요.

저는 타자이기 때문에 타격, 수비, 주루 이렇게 3가지 테스트를 받았어요.


자체 경기나 체력 테스트는 없었나요?

황, 김 1차 트라이아웃 때만 있었고 2차부터는 겨울이라 경기를 치를 여건이 되지 않아서 개개인의 능력을 세밀하게 테스트 받았어요.


그렇군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웃음) 아직 한국에서는 독립 야구가 활성화되어 가는 중이기 때문에 입단을 앞두고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딱히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프로구단에 입단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상황이 어려웠기 때문에 꾸준히 꿈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선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저 역시 우려되는 사항이 없었어요. 블루팬더스가 생긴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여기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로 느껴졌어요.


가족들은 어떤 반응이었나요?

부모님께서는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끝까지 도전해보라고 격려해주셨어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한 번의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어요.


가족의 격려와 응원이 있어 든든할 것 같네요. 트라이아웃 때 본인이 합격 될 줄 알았나요?

황, 김 (웃음) 네!

본인의 어떤 점들이 합격 요인으로 작용했을까요.

그동안 독립 구단에서 열심히 해왔던 모습이 블루팬더스에서 도전할 때도 큰 용기를 심어줬어요. 스스로 믿음을 갖고 당당하게 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사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의 장점들을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그중에서도 타격에서 점수를 높게 받은 것 같아요.


좋습니다. (웃음) 블루팬더스에서의 첫 시즌을 살펴볼까요? 두 선수 모두 현재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어요.

주전이라기보다는 시즌 초반이기에 모든 선수가 기회를 얻고 있어요.

현재는 중간 계투로 출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 투수가 지녀야 할 자질을 만들어나가려고 해요.


시즌을 희망차게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아요.

현재 독립 리그에서 잘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에 가게 된다면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이곳에 와서 박명환 코치님께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어요. 코치님께 배운 하나하나를 제 것으로 만들어 목표를 꼭 이루어 내고 싶어요.

올해 열리는 프로야구 트라이아웃이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면 좋겠어요.


이러한 목표를 이루어 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이 이어질 것 같아요.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팀 훈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이루어지고 있어요. 체계적인 팀 일정을 소화하며 그 외에는 자율적인 개인 운동에 열중하고 있어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연습량이 많은 편인가요?

많은 편이었지만 요즘엔 조금 줄이고 적당량만 소화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무작정 연습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운동과 휴식을 효과적으로 배분해요.

반대로 저는 더 치열하게 몸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건주 형 같은 경우는 이미 몸이 만들어져 있어 운동량을 조절하지만 아직 저는 부족한 면이 많아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죽어라 운동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요. (웃음) 두 선수 모두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건가요?

저는 숙소 생활을 하고 있어요.

평일에는 친누나가 있는 수원 집에서 출퇴근 하고 주말에는 본가가 있는 인천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누나가 가까이 살아서 좋겠네요! 김성민 선수의 숙소 생활이 궁금해요. 몇 명이서 한 방을 쓰고 있나요.

한 집에 6명이 살아요. 총 세 채가 있고요. 좋은 숙소 덕분에 선수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선수들끼리는 서로 친한가요?

동생들이 많아서 서로 챙겨주며 잘 지내고 있어요.

성민이랑 친해지려고 하고 있어요. (폭소)


두 선수가 서로 친하지 않은 건가요? (웃음)

사실 처음에는 건주 형과 나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하지만 함께 경기하고 호흡 맞추면서 이제는 친해졌어요.


그렇겠네요. 두 선수가 배터리잖아요. 호흡이 어떤가요?

제가 팀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경기에서 공식적으로 호흡을 맞춘 지는 이제 2번 정도예요.


잘 맞는 편인가요?

성민이는 리드형 포수예요. 수월하게 끌고 가줘 호흡이 잘 맞아요.

형이 워낙 경험이 많기 때문에 함께 하기 편해요. 척하면 척 알아주기 때문에 앞으로의 호흡이 더 기대되는 투수예요.


호흡이 잘 맞는 배터리라서 서로 든든할 것 같네요. 그 외에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서로 편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요.

또한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도 강압적인 스타일이 아니셔서 본인이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주세요.


하지만 아무래도 프로야구 입단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끼리의 경쟁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는 않아요. ‘나만 잘 돼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서로 격려해주고 함께 노력해나가는 분위기예요.


정말 좋은 분위기네요. 팀 내에는 어린 선수들도 많은데 팀 전체적인 호흡은 어떠한지요.

아직 함께 운동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경기와 훈련을 하면서 점점 더 맞춰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새로운 팀원들, 코치진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독립구단에 도전한다는 게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는 새로운 기회예요.

공감해요. 예전에 독립 구단이 없었을 때는 상상도 못 했을 일인데 지금은 이렇게 독립 야구 선수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잖아요. 회비가 있어 돈을 지불하면서 야구를 하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회예요.


말씀하신 대로 매달 회비를 내야 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어요.


어떤 아르바이트죠?

야구 레슨을 하면서 돈을 벌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운동에 집중하려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할 수는 없어서 주말마다 틈나는 대로 해요. 가끔은 집에 손을 벌리기도 해서 죄송한 마음이 커요.

저도 마찬가지로 부모님께서 지원해주고 계세요.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해드리면 되죠. 다시 야구 얘기로 돌아가서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개인 기록보다는 부상 없이 컨디션 조절하는 것이 목표예요.

당장 1이닝을 잘 막아내는 것보다는 프로에서 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을 시도해 보려고 해요.


황건주 선수는 어떤 구종을 가지고 있나요?

90% 이상 직구로만 승부했었어요. 변화구는 가끔 커브를 던졌고요. 지금은 박명환 코치님께서 많이 알려주셔서 슬라이더에 투심 그리고 체인지업도 연습하고 있어요.

제가 받아봤을 때는 형의 체인지업이 정말 좋아요! (웃음)

이렇게 주변에서 좋다고 얘기해줘서 더 다양하게 시도해보려고 해요. (웃음)


그러면 더 경쟁력 있는 투수가 되겠네요. (웃음) 독립 구단에서 활약하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모든 독립 야구 선수의 고민이기도 할 텐데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늘 걱정이 돼요.

맞아요. 하지만 자신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과정 속에 ‘걱정’이라기보다는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긍정적인 모습이 멋있어요. 황건주 선수 그리고 김성민 선수의 최종 목표나 꿈은 무엇인가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한 번이라도 던져보고 싶어요. 지금은 비록 독립 야구단에 있지만 가슴 속에 ‘메이저리그’라는 막연하지만 간절한 꿈을 늘 갖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더 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김성민 선수는 미국으로 복귀하는 최종 목표를 갖고 있나요?

제 꿈은 지도자예요. 유소년 선수를 육성해내고 싶어요.


오아, 정말 잘 어울려요. 고교 시절에 화려한 타격 능력과 포수 능력을 선보였고 미국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되었어요. 미국에서의 야구 생활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1년 차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부상을 입고 야구도 잘 안 풀리면서, 우울증도 겪었고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의지할 사람도 없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어린 나이에 마음고생이 많았겠어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우울증에 걸리면서 폭식으로 인해 체중이 20kg 정도 불어났어요. 그러다가 다음 해에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제 몸을 보고 충격을 받았죠. 그때부터 살을 빼고 운동에 더 집중하면서 야구 실력도 되찾을 수 있었어요.


힘들었던 만큼 얻은 점도 많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의 야구 선수 생활로 정말 많은 걸 얻었어요. 몸 관리하는 것부터 야구 기술적인 면까지 한층 더 성장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사실 다른 나라에 가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힘든 거잖아요. 언어에 있어서는 힘들지 않았나요?

통역사가 많이 따라 붙었죠. 남미를 비롯해 다른 나라 선수 중에도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소통에 있어서는 힘든 점이 없었어요.


4년간의 미국 생활로 인해 영어 실력이 상당할 것 같아요.

(웃음) 쓰고 읽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부족한데 생활 영어는 가능해요. 먹고, 사고, 관광하는 데에 있어서만 가능한 실전 영어 실력을 갖췄어요. (웃음)


생활 영어라… 정말 대단하네요! 황건주 선수, 지난 시즌까지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했는데 비시즌에는 어떻게 지냈나요?

몸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비시즌에는 꾸준히 개인 운동에 집중했어요.

그렇게 몸을 만든 결과,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요?

아주 좋아요. 아픈 곳도 없고 최상의 컨디션이에요.


지난 2017 독립 리그가 끝난 후에 일본 독립 리그 테스트에 참가하면서 당당히 합격했어요. 하지만 일본행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합격 된 후에 생각을 해보니 망설여지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일본에 가면 아예 새로 기록도 만들어 나가야 하고 새로운 ‘황건주’로 탈바꿈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시간이 더 길어질 텐데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것 같았어요. 반면에 한국에서는 독립 야구에서의 기록도 있기 때문에 프로야구 진출에 있어서는 더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고민이 많았겠네요. 뒤늦은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는 않나요.

전혀 후회되지 않아요. 그때의 선택으로 인해 블루팬더스에서 더 많은 걸 배워나가고 있어요.


연천 미라클에서 블루팬더스로 이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2년간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어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하기 위해서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연천 미라클 독립 야구 선수로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꾸준히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닫고 보완할 수 있었어요. 또한 이미 독립 야구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도 잘 적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선수들보다 나이가 많지만 그만큼 경험도 많은데 본인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경험이 많은 만큼 경기에서 침착한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웃음)

독립 구단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스로 본인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 점들을 채우려 꾸준히 노력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거든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선배다운 멋진 조언이네요. 김성민 선수는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가슴 속에 간절함을 품으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그 간절함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두 선수에게 ‘성남 블루팬더스’란?

‘설렘’이에요. 제가 한국에서 처음 들어가게 된 팀이거든요. 그만큼 모든 게 설레고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웃음)

‘변화의 시작이다.’ 지금껏 생각했던 야구로는 실패를 겪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야구를 받아들이면서, 성공할 수 있는 야구를 하게 될 변화의 시작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지금껏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도움과 격려 덕분이에요. 늘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가장 감사하고 마지막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감독, 코치님들과 팀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올 시즌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고생하는 모든 선수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성남 블루팬더스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그아웃 매거진 85호(5월호) 표지

위 기사는 대단한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8년 5월호(85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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