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케말많] 서정원 "지도자하면서 이런 경기는 처음"

김완주 기자 입력 2018.05.16. 23:40 수정 2018.05.16. 23:45

※ `케이리그의 말을 많이 모아`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한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수원의 승리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하길 바란다. 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다. 준비를 잘하지 못한 것 같다. 아쉬움이 많지만 K리그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 2차전 준비하면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정말 간절한 게 뭔지 보여주자고 이야기 했다. 전북전에 보인 모습을 오늘 운동장에서 팬들에게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 `케이리그의 말을 많이 모아`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한다.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멘트를 즐겨 주시길.

[풋볼리스트=수원]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수원삼성과 울산현대의 경기가 열렸다. 수원은 3-0 대승을 거두며 1차전 0-1 패배를 뒤집고 ACL 8강에 진출했다.

#김도훈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수원의 승리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하길 바란다. 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다. 준비를 잘하지 못한 것 같다. 아쉬움이 많지만 K리그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서정원 "지도자하면서 이런 경기는 처음"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 2차전 준비하면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정말 간절한 게 뭔지 보여주자고 이야기 했다. 전북전에 보인 모습을 오늘 운동장에서 팬들에게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

"선수 교체를 해야 하는데 교체 시킬 선수가 안보였다. 다들 힘든데 11명이 다 끝까지 뛰더라. 나쁜 선수가 없었다. 지도자 하면서 처음이다. 선수들이 그정도로 간절했다."

"울산은 빠른 선수를 배치하고, 빌드업 할 때 안쪽으로 들어와서 디펜스하고 미드필더 사이에서 공을 받는 게 특징이다. 그것만 봉쇄하면 상대가 허를 못 찌르게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략)생각대로 상대 빠른 선수들을 다 제어할 수 있었다."

#김건희 "다시 돌아올 때도 제발 감독님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부터 감독님이 많이 챙겨주셨는데 제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 당당하지 못했고, 모든 게 죄송할 정도였다. 제발 군대에 갔다가 돌아 왔을 때도 감독님과 코치님들, 형들이 다 있었으면 좋겠다. 한 분도 빠짐없이"

#조원희 "시즌 끝날 때까지 경기력 유지하겠가"

"제가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됐나요? 그렇게 된 거 같네요. 경기장 안에서 축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하게 열심히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회춘이라는 말씀은 감사 드리고, 더 나아가서 시즌 끝날 때까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선수 되도록 최선 다할 생각이다"

정리= 김완주 기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