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 연장.. 2021년 6월까지

김태석 2018. 5. 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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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을 오는 2021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본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까지였다.

즉,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이 2년 더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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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 연장.. 2021년 6월까지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을 오는 2021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본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까지였다. 즉,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이 2년 더 늘어난 셈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7-2018시즌 온갖 대기록을 양산해내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사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행복하고 흥분된다. 이 팀에서 계속 일하는 건 기쁨이다. 나는 선수들과 매일 함께 하는 걸 즐기고 있으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우리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나날이 좋아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이 팀은 평균 연령이 23세라 아직 젊다. 한 걸음씩 나아가며 이번 시즌의 수준을 유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2017시즌에는 무관에 그쳤지만 2017-2018시즌에는 언급했듯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더 큰 목표에 도전할 동력을 얻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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